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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기업유치 성사 위해 산단조성 시급하다”
춘천시 시의회에 봉명산단 출자확약 동의안 다시 제출
전국 금융기관 대상 가장 낮은 이자 제시 기관 선정
춘천시는 동산면 봉명리 일원에 봉명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춘천도시공사 출자확약 동의안을 오는 7월1일 개회하는 제223회 정례회에 다시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수도권 고속접근망 완비로 춘천이 투자 최적지로 떠오르면서 현재 40개 기업과 이전 협의가 진행 중이고 13개 기업은 이미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며 기업유치를 성사시키 위해서는 산업단지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광준 시장은 “원주시는 기업도시로, 강릉시는 평창동계올림픽으로 도시발전의 동력을 만들어가고 있지만 춘천시는 산업단지 조성 외에는 다른 발전 대안이 없다”며 시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동의안의 골자는 산업단지 조성 후 미분양 토지가 발생할 경우 춘천도시공사가 조성 원가로 매수하되, 자금 부족 시 시가 도시공사에 출자하겠다는 것을 자금조달 금융권에 약속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동의안 제출에 앞서 산업단지 조성 원가를 낮추기 위해 전국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금리를 조사, 가장 낮은 이자를 제시한 금융기관을 선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또 금융기관에 지급보증 형태가 아닌, 시도시공사에 대한 출자를 약속하는 것으로 보완, 시가 채무 부담을 지지 않도록 했다. 시는 현재로서는 분양 성공을 예상하고 있지만 춘천도시공사가 미분양 토지를 매입하는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조성 원가로 사기 때문에 공사가 직접 사업을 시행했을 때와 같은 비용만 들어가고 매입용지가 자산 형태로 남아 이전 기업에 언제든 판매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즉, 시의회가 부결 이유로 내세운 채무보증과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한편 시는 동산면 봉명리 일원 60만㎡에 제약바이오 특성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석만기자 smkim@
춘천시는 동산면 봉명리 일원에 봉명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춘천도시공사 출자확약 동의안을 오는 7월1일 개회하는 제223회 정례회에 다시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수도권 고속접근망 완비로 춘천이 투자 최적지로 떠오르면서 현재 40개 기업과 이전 협의가 진행 중이고 13개 기업은 이미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며 기업유치를 성사시키 위해서는 산업단지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광준 시장은 “원주시는 기업도시로, 강릉시는 평창동계올림픽으로 도시발전의 동력을 만들어가고 있지만 춘천시는 산업단지 조성 외에는 다른 발전 대안이 없다”며 시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동의안의 골자는 산업단지 조성 후 미분양 토지가 발생할 경우 춘천도시공사가 조성 원가로 매수하되, 자금 부족 시 시가 도시공사에 출자하겠다는 것을 자금조달 금융권에 약속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동의안 제출에 앞서 산업단지 조성 원가를 낮추기 위해 전국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금리를 조사, 가장 낮은 이자를 제시한 금융기관을 선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또 금융기관에 지급보증 형태가 아닌, 시도시공사에 대한 출자를 약속하는 것으로 보완, 시가 채무 부담을 지지 않도록 했다.
시는 현재로서는 분양 성공을 예상하고 있지만 춘천도시공사가 미분양 토지를 매입하는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조성 원가로 사기 때문에 공사가 직접 사업을 시행했을 때와 같은 비용만 들어가고 매입용지가 자산 형태로 남아 이전 기업에 언제든 판매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즉, 시의회가 부결 이유로 내세운 채무보증과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한편 시는 동산면 봉명리 일원 60만㎡에 제약바이오 특성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석만기자 sm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