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3.02.28
28일부터 한 주간에 전국에서 새집 약 8600가구가 일제히 분양시장에 쏟아진다.
올해 들어 주간(週間) 단위로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오는 '골든위크'다. 새 정부가 출범한 후 첫 대규모 분양인 데다, 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 청약 결과가 상반기 주택시장을 좌우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8일부터 다음 달 1일 전국 11곳에서 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 포함) 860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최대 관심 지역은 아파트 약 6000가구가 쏟아지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대우건설·롯데건설·호반건설 등 6개 건설사가 이 일대에서 세 번째 동시 분양에 나서 분양 대전을 벌인다. 28일 일제히 모델하우스를 열고 손님을 받는다. 앞선 두 차례 동시 분양에서도 이 일대에는 하루 평균 1만명 이상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지방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모아종합건설이 3월 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모아미래도 에듀포레' 아파트를 공개한다. 최근 2~3년 새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던 도시형생활주택도 공급된다. 시행사 행복도시상가조합이 내놓는 '라온프라이빗 시티'다. 그 밖의 지방에서는 부산과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모델하우스가 각각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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