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떼일수있는 깡통주택 수도권에 19만가구"
주택산업硏 "전셋값 2~4년간 오를 가능성 커"
서울 매매-전세가 비율 65~77%까지 상승 전망
서울의 경우 전셋값이 향후 2~4년 간 매매가의 65~77%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전세가격의 상승은 집값이 계속 떨어질 거란 심리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주산연은 분석했다. 전세가격이 오르면 세입자는 집을 사려는 수요로 돌아서는 게 일반적이지만 주택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전월세시장에 남길 선호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주산연은 수도권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산 뒤 전세임대를 한 약 54만 가구 가운데 19만 가구가 전세보증금이 떼일 우려가 있는 '깡통주택'인 것으로 추정했다. 깡통주택은 집주인이 받은 주택담보대출 금액과 전세금의 합이 집값의 70% 선을 초과해 집이 경매에 넘어갈 경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높은 주택을 말한다
주산연은 정부가 단기적으로 전세보증금 중심의 지원을 월세 지원으로 확대해 임차 형태별 수요를 분산하고 장기적으로는 공공임대주택의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책임연구원은 "민간임대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보증금 보험을 통해 임차인의 위험을 줄이고 전월세 전환율 등의 정보는 국가가 관리해 공신력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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