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외곽순환고속도로(김포~파주~포천) 추진현황
국토교통부가 사업승인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시행(대행)하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김포~파주~포천)의 노선계획도 및 기본설계 추진현황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1월 15일(수) 있을 예정이다. 오전 10시에는 금촌3동 주민센터에서, 오후 2시에는 파주읍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한국도로공사측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저감대책을 수립, 설계에 반영하여 주민생활 및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주민설명회의 배경을 말했다.
이번 계획노선은 서울 왹곽순환도로를 보완하는 제2의 순환축을 형성하여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서울~춘천고속도로 등과 연결하여, 수도권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경기북부권역의 수도권 접근성 향상 및 지역개발 촉진을 위하여 계획되어진 도로다. 또한 인천^김포, 서울^문산, 구리^포천간 민자노선과의 접속을 통한 연계강화 및 향후 남북통일시대에 대비한 국가 기간동맥으로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여, 통일도시를 지향하는 파주시민들에게 큰 기대를 갖게할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파주시 신촌동 ~ 법원읍 삼방리 24.82km (왕복 4차로) 고속도로는 국가재정사업으로 시행되며 나들목 2개소(문발 나들목, 광탄 나들목)와 서울~문산 고속국도와의 월롱 분기점을 설치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보상비 포함 1조 3천억 이상의 재원이 소요되며, 2016년 착공하여 2019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계획대로 2016년 공사가 시작되려면 늦어도 2015년까지는 보상이 완료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교하동, 탄현면, 금촌3동, 월롱면, 광탄면, 파주읍, 법원읍에 주민 공람용 설계도서가 비치돼있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평가서 초안에 관하여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首都圈第二循環高速道路, 고속국도 제400호선)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봉담 나들목을 기점으로 하여 인천광역시, 경기도를 순환해 봉담 나들목으로 돌아오는 고속도로이다. 2012년 12월 28일에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중첩되는 남양평 분기점 (가칭) ~ 양평 나들목 구간이 개통되었고 뒤이어 2013년 3월 28일에 평택시흥고속도로와 중첩되는 시화대교 구간이 개통된 바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바깥쪽으로 순환 (원형)하게 되며 전체구간 완공시 길이는 263.4km이고, 모두 12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하여 2020년까지 전구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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