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고양 킨텍스~서울 삼성역 노선 즉시추진
조선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2011년 12월 시작 12조원의 사업비 때문에 2년 넘게 끌어온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GTX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공사 중 고양 킨텍스~서울 삼성역 노선만 우선 추진하기로 결론이 났다. 국토교통부의 즉시추진 결정’에 대하여 ‘100만 행복도시’ 고양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고양 삼성노선이 2022년 예정대로 개통되면 고양에서 강남을 20분대에 갈 수 있다. GTX는 시속180Km급 광역급행열차로 지하철의 3배이상 속도를 낸다. 킨텍스에서 삼성역은 36.4 Km로 정차시간을 포함하지 않을 때 20분 걸린다.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초 계획된 GTX 3개 노선 중 A노선(킨텍스~삼성역)의 경제성은 1.34, B노선(인천 송도~서울 청량리)은 0.33,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역)은 0.66으로 나와 A노선만 올해 기본 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B·C노선은 기존 노선을 활용하거나 노선을 변경하는 등의 방안을 담아 다시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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