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KTX
KTX 개통은 국내의 고속철도 기술이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우리나라는 프랑스 기술을 도입해 시속 330㎞급 KTX를 개통한 지 6년 만인 2010년 국산 모델인 KTX-산천을 내놨다. 철도기술연구원은 현재 이보다 더 빠른 시속 430㎞급 차세대 고속철인 '해무'를 시험 운행하고 있다. 속도를 꾸준히 끌어올려 올해 말까지 시속 430㎞를 달성할 계획이다. 해무가 2015년 상용화하면 서울~부산 구간을 1시간30분에 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철도기술연구원은 또 포화 상태에 이른 서울~대전 구간의 여객 수송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2층 KTX'를 연구하고 있다. 지난해 예비 연구 용역을 마쳤고 올해 시험 차량을 제작해 본연구에 들어갈 예정이다. 철도기술연구원 관계자는 "2016년 실제로 투입되면 승객을 두 배가량 더 태울 수 있어 열차 운임도 30% 정도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X가 달리는 구간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철도시설공단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KTX 노선을 개통할 계획이다. KTX가 인천공항까지 연결되면 지방에서 KTX를 타고 인천공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다. 올해 말과 2017년 말 개통을 목표로 호남고속철도와 원주~강릉 간 고속철도도 추가로 짓고 있다.
우리나라는 프랑스 기술을 도입해 시속 330㎞급 KTX를 개통한 지 6년 만인 2010년 국산 모델인 KTX-산천을 내놨다. 철도기술연구원은 현재 이보다 더 빠른 시속 430㎞급 차세대 고속철인 '해무'를 시험 운행하고 있다. 속도를 꾸준히 끌어올려 올해 말까지 시속 430㎞를 달성할 계획이다. 해무가 2015년 상용화하면 서울~부산 구간을 1시간30분에 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철도기술연구원은 또 포화 상태에 이른 서울~대전 구간의 여객 수송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2층 KTX'를 연구하고 있다. 지난해 예비 연구 용역을 마쳤고 올해 시험 차량을 제작해 본연구에 들어갈 예정이다. 철도기술연구원 관계자는 "2016년 실제로 투입되면 승객을 두 배가량 더 태울 수 있어 열차 운임도 30% 정도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X가 달리는 구간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철도시설공단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KTX 노선을 개통할 계획이다. KTX가 인천공항까지 연결되면 지방에서 KTX를 타고 인천공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다. 올해 말과 2017년 말 개통을 목표로 호남고속철도와 원주~강릉 간 고속철도도 추가로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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