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PD "이다희, 4차원이다..확신있을 때만 말해"
배우 이다희가 난데 없는 말장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MBC '일밤-진짜 사나이' PD가 "이다희가 매우 4차원인 캐릭터다. 확신있을 때만 말하는 스타일인데, 다음주 방송을 보면 알 것"이라고 밝혔다.
'진짜 사나이'의 연출을 맡고 있는 최민근 PD는 2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이다희의 캐릭터가 엉뚱하고 4차원적이고, 정말 특이하다"며 "다음주 방송분에 김지영이 '은폐, 엄폐'에 대해 물어보는데, 이날 방송을 보면 왜 그런 답을 했는 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다희는 정말 은폐와 엄폐 뜻을 그렇게 알고 진지하게 얘기한거다. 미소를 지어 보인 것 역시 첫날의 '멘붕'에서 빠져나와 둘째날 의욕적인 모습을 보인 후 칭찬을 받아 기뻐서 웃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다희 측 소속사 역시 "말장난이 아니다. 다시 한 번 물어보니 진짜 은폐와 엄폐의 뜻이 은밀하게 숨고 엄숙하게 숨는 것인 줄 알고 당당하게 이야기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교관이 앞에 있는 상황에서 말장난이 가능했을 리가 없다"며 "이다희 말에 따르면 처음 몇시간만 카메라 의식이 되고 그 뒤로는 카메라 의식도 안된다고 했다. 스태프들 모두가 다 군복을 입고 있고, 훈련 강도가 세서 촬영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다희는 지난 1일 방송분에서 교관이 묻는 '은폐'와 '엄폐'의 뜻에 대해 "은폐는 은밀히 숨고, 엄폐는 엄밀히 숨는 것"이라고 답했으며, 이에 교관이 "진심으로 답한 것이냐"고 하자 당당하게 "맞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의도적으로 말장난을 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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