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주택 감소세, 1월말 전국 미분양 3만6985호
국내 주택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꾸준한 감소세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1 대책 및 '부동산 3법' 통과 영향으로 주택시장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올해 1월말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 4만379호 보다 8.4% 감소한 3만6985호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8월 이후 미분양이 꾸준하게 감소했다. 지난해 8월 기준 미분양 주택은 4만478호였으나, 10월 4만92호, 12월 4만379호에서 올 1월 3만6985호로 줄었다.
또한 준공후 미분양은 올해 1월말 현재 1만5351호로 전월 1만6267호 보다 5.6% 줄었다. 준공후 미분양도 지난해 8월 1만9136호에서 10월 1만7581호, 12월 16267호 등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전월 1만9814호 대비 4.3%(△859호) 감소한 1만8955호로, 2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증가한 후 감소했다. 지방의 경우 전월 2만565호) 대비 12.3%(△2535호) 감소한 1만8030호로 나타났다.
규모별 미분양 물량은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 및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 모두 감소했다. 85㎡ 초과는 전월 1만3395호 보다 1075호 줄어든 1만2320호로 분석됐다. 85㎡ 이하는 전월 2만6984호 보다 2319호 준 2만4665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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