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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광객 앞세운 분양형 호텔 , 공급과잉 투자 주의"

여행가/허기성 2015. 6. 1. 08:51

 

"中 관광객 앞세운 분양형 호텔 , 공급과잉 투자 주의"

분양형 호텔이 중국인 관광객을 앞세워 저금리에 지친 투자자를 유혹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늘면 관광지에 있는 호텔·리조트도 붐벼 투자자도 앞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는 논리다. 하지만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은 그리 호의적이진 않다. 분양형 호텔 투자는 고려할 게 많아 신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분양형 호텔이 최근 인기를 끄는 이유는 저금리 상황에서 딱히 투자할 만한 상품이 없기 때문이다. 분양형 호텔은 객실을 분양 받아 향후 가동률과 수익에 따라 이익을 나눠 갖는 구조상 투자 규모가 그리 큰 편이 아니라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은퇴를 앞두고 노후 준비를 위해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서울 르와지르 명동 호텔, 제주 성산 라마다 앙코르 호텔, 리젠트마린 더테라스, 데이즈, 서귀포시 라마다 앙코르호텔 등이 대표적이다.

↑ 제주도 제주시 연동 신라면세점 앞. 중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이들을 앞세운 분양형 호텔 분양이 성황이다.

하지만 장밋빛 꿈만 갖고 분양형 호텔에 투자해선 곤란하다는 지적이 많다. 일부 분양형 호텔의 경우 객실 가동률이 절반이 안 돼도 연 10% 안팎의 수익률을 보장한다고 떠들지만, 사실 이런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형 호텔의 경우 관광객 추이나 공실률, 입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한국관광공사 자료를 보면 올해 초부터 4월 말까지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206만787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었다. 하지만 이런 추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장담하기 어렵다. 실제로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 일본인 비중은 2001년 54.5%였지만, 2013년에는 5.7%로 10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엔화 약세 현상이 이어지면 언제든 중국인 관광객은 한국에서 일본으로 여행길이 바뀔 수 있다고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본다.

공급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분양형 호텔이 가장 많은 제주도를 보면 지난해에만 36개의 숙박업소(4144실)가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고, 총 숙박시설도 4만3892실에서 2018년 5만8513실로 늘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객실 가동률은 2013년 74.8%에서 2018년 63.4%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객실이 느는 만큼 관광객이 늘어나면 상관없지만, 줄어들 경우 공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이에 따라 투자자들도 수익을 얻기 어려울 수 있다.

분양형 호텔 관계자는 "분양형 호텔의 경우 투자금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만큼 금융기관인 신탁사를 통해 분양대금과 수익금 등을 관리할 수도 있다"며 "투자에 앞서 위험요인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 여경희 리서치팀장은 "수익성, 입지, 미래가치 등 3박자를 갖춘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수익률 기대치를 낮추고 미래가치가 높은 부동산을 공략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최근 영종도 미단시티내 복합관광리조트 개발이 이슈가 되면서 그 주변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올 상반기에 기준금리가 1% 대로 인하되면서 부동산 투자의 흐름이 시세차익이 아닌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기울면서 영종도의 복합리조트 소식은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미단시티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면서 관광효과와, 비즈니스, 상업, 교육, 관광, 레저 등이 어우러진 국제자유도시를 목표로 만들어질 예정이라 이 일대 부동산이 뜨거운 감자로 회자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로얄엠포리움 호텔은 인천국제공항 미단시티와, 파라다이스시티 복합관광리조트가 10여분 내외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또한 sky72골프클럽과 BMW드라이빙센터, 영종도의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씨사이드파크와 카페쇼핑거리에 들어가는 구읍뱃터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객실에서 바다조망을 누릴 수 있어 수익형 호텔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복합관광 사업 호재뿐 아니라 2020년까지 2조 400억원이 투자되는 드림 아일랜드는 축구장 430개, 여의도 1.1배 316만㎡ 크기로 대규모 부지에 워터파크 및 아쿠아리움, 복합쇼핑몰, 테마공원, 골프장 등이 들어선다.

 

이러한 개발에 따른 예상수요는 고용만 20만명, 연간 관광객 2,000만명으로 내다 보고 있으며 관광수입도 30조원에 이를 것으로 현지 부동산 업계는 추산하고 있어 앞으로의 투자 가치를 인정 받은 셈이다.

 

현재 영종도 공항주변과 공항 신도시 인근 호텔의 경우 평일 객실 가동율만 벌써 85%정도 이며 주말에는 공실이 없을 정도로 수요가 풍부해 엠포리움호텔 모델하우스는 연일 투자자가 몰려 북적이고 있다.

 

호텔 분양 관계자는 “수익형 호텔은 구분등기를 통해 분양 받을수 있으며 전문 위탁운영사를 두고 체계적으로 운영해서 분양자들에게 수익금을 월세개념으로 지급하는 방식이어서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로얄엠포리움 호텔은 지하층3층 ~지상 13층 총 406실로 구성됐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로얄엠포리움호텔은 WEST동과 EAST동 두 타워를 브릿지로 연결했다. 타워간 상호작용을 통한 다이나믹한 변화를 연출했다는 평가다. 공개공지 및 녹지공간으로 쾌적한 보행환경도 조성했다. 왕복 6차선 대로변에 접해 있어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다. 호텔 전면부는 월미도 조망이 가능하고 왼쪽에는 영종대교, 우측에는 인천대교가 있어 수려한 야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분양가 8% 확정수익을 보장해주고, 분양자 특전으로 연10일 무료 숙박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로얄 엠포리움호텔은 전문 위탁운영사로 선정된 (주)에이치.티.씨(HTC)는 국내최초,최대의 숙박시설 운영법인으로 1997년 설립 이후 오크밸리(1997~2012.12)동탄라마다, 신라스테이동탄을 운영 하였으며, 까사빌신촌, 까사빌삼성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에는 중국 현지 운영법인 (까사빌성도)과 중동 두바이 현지법인을 설립 한 바 있다.

 

영종도 엠포리움호텔 분양관계자는 “ 인천국제공항과 복합관광리조트 등 호텔 객실판매량을 상승시킬 수 있는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영종도의 미래가치 상승과 더불어 높은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양방식은 선착순분양으로 신청금 100만원을 예금주 ㈜ 생보부동산신탁 계좌로 입금한 뒤 호실를 지정 받은 후 방문해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신청금은 미 계약 시 전액 환불조건이다.

 

분양가는 객실당 1억3000만원대, 중도금 전액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약금 10%로 진행되며, 분양자는 준공시점까지 추가비용 부담이 없다. 등기시점에 담보대출 50% 융자 전환 시 분양자는 실투자금 6천만원대로 부담이 없다.

 

모델하우스는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오션뷰, 로얄층상담 시 예약이 필수사항이다. 원활한 상담과 주차안내를 위해 예약접수 후 방문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