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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가 겨울 감기 막는다".. 감기 예방 습관 7가지

여행가/허기성 2015. 12. 30. 08:26

 "성관계가 겨울 감기 막는다".. 감기 예방 습관 7가지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특히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다. 겨울 감기는 오래 가고 또 재발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생활습관만 조금 바꿔도 충분히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 이에 23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등 외신들은 '올 겨울, 감기도 막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소개했다.

◆ 펜 나눠쓰지 않기 = 사람의 침이 튀기거나 여러 사람이 나눠쓰는 물건들이 문제가 될 수 있다. 펜을 나눠쓰는 것은 펜에 붙어 있는 세균을 나누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또한 사무실에서 커피나 차를 탈 때 쓰는 티스푼과 유선전화기도 세균이 많기 때문에 항상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 비타민D 섭취하기 = 비타민C 보다 비타민D가 먼저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감기에 더 쉽게 걸릴 수 있다. 이러한 비타민D는 우울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 따뜻한 차 마시기 = 감기로 인해 열이 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 보충이다. 차(茶)는 이러한 수분 보충에 좋고, 특히 캐모마일차는 체내 마뇨산 수치를 높여 염증과 싸우는 능력을 키워준다.

◆ 장 건강 챙기기 = 장에 좋은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이 면역력을 강화시켜 장 건강뿐 아니라 감기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 냄새가 강한 채소 먹기 = 마늘, 양파, 부추, 쪽파 등이다. 이러한 채소에 함유된 항 바이러스가 감기를 막고 면역력 향상에도 좋다. 특히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감기에 걸를 확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 버섯 즐겨먹기 = 버섯 중에서도 특히 표고버섯은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어 감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표고버섯에는 섬유소와 비타민D도 다량 함유돼 있어 면역력 강화에 좋다.

◆ 주기적인 성관계 = 주기적으로 성관계를 하게 되면 면역력을 높여주는 항체인 이뮤노글로빈 A의 수치가 증가하게 된다. 지난 2009년 미국 펜실베니아 주 위케스베르 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번 또는 두 번 정도 성관계를 맺는 사람은 이뮤노글로빈 A의 수치가 성관계를 아예 하지 않거나 그보다 자주 하는 사람보다 30%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