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재촉하는 꽃샘바람이 제법 얼굴을 따갑게 때리고 있는 2월 25일~
산자방님들의 호암산 나드리가 시작되었습니다
황량한 나뭇가지사이로 텅 빈 하늘이 고스라니 노출되어 있어 쓸쓸한 산야입니다
비가 오려나? 하늘이 약간 흐려있기도 하네요
겨울산은 ... 눈이 없으면 참 황량하고 고즈넉스럽고 쓸쓸하기도 합니다
바시락거리는 마른 낙엽길 밟다 보니 어느새 녹아 질척거리는 진흙길도 만나게 됩니다
조금 기다리면 새싹이 엄마야~~ 하고 얼굴을 내밀며 반가이 인사를 하겠지요?
곧 가까이 오고 있는 봄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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