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제2의료기기산단 토지 보상 시작된다
27일 토지 보상 설명회
연말 공사 착수…2019년까지 35만여㎡ 규모로 개발
옥천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 토지 보상이 올해 하반기 시작된다.
2019년까지 옥천읍 가풍·서대·구일리 일원 35만1천661㎡에 들어서는 이 산업단지는 전체 공사비 397억원 중 299억원을 충북개발공사가 공사채를 발행해 진행한다.
이자를 충북도에서 대납해 주고, 준공 후 3년 넘게 분양 못한 용지의 60%를 옥천군이 떠안는 조건이다.
산업단지가 들어설 땅은 모두 178필지다. 이 중 국·공유지를 제외한 개인 소유의 임야와 농경지 166필지를 보상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토지, 건축물, 분묘 등은 물론 농업손실 등에 대한 보상도 함께 이뤄질 것"이라며 "10월께 보상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군은 2011년 이 산업단지 예정지에 맞붙은 옥천읍 가풍리 14만4천㎡ 의료기기 농공단지(1단지)를 닦아놓은 상태다.
이곳에는 현재 의료기기와 기계장비업체 11곳이 입주했거나 공장 건립에 나서 분양률이 85%에 이른다.
창업기업을 위한 전략산업클러스터(지상 2층·지하 1층)와 보육센터(지상 2층)도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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