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입력 2016.09.08. 07:01
신안에 대형 복합레저관광리조트 또 들어선다
압해도에 1천200억 들여 다솜 리조트 건설..증도 엘도라도와 관광산업 쌍끌이
전남 신안에 대형 복합레저관광리조트 건립이 추진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다. 8일 신안군에 따르면 내년 말 압해읍 복룡리에 대규모의 복합레저관광시설인 다솜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역 업체인 영농법인과 D건설 등이 1천200억원을 투자, 오는 12일 착공할 다솜리조트는 3만6천360㎡에 부지에 245실 규모의 숙박 리조트를 중심으로 워터파크, 해양마리너시설, 연회장,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을 갖춘 복합레저관광시설이다.
군은 다솜리조트가 건립되면 150명 고용효과, 생산유발 100억원 등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증도에 위치한 기존 엘도라도 리조트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06년 18개동 108실 규모로 개관한 엘도라도 리조트는 전국적인 리조트 명소로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2009년 추가 증축에 나서 현재 82만6천450㎡ 부지에 29개동 190실 규모를 자랑하는 서남권 최대 리조트로 부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미 연륙교로 육지가 된 압해와 암태를 잇는 연도교 새천년대교가 2018년 사실상 신안은 육지가 된다"며 "이처럼 신안의 연계관광 여건이 좋아지면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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