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도로·철도 뚫리는 곳 새처럼 날았다
고속도로, 철도, 지하철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은 부동산시장에서 최고 호재다. 서울 금천·관악구와 경기 광명시, 강원 속초시·양양군에서도 이 같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서울에서는 개통된 지 2개월 된 강남순환고속도로 금천나들목(IC)에서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관악·사당·선암을 거쳐 양재IC까지 이동하는 데 평균 20~30분이 소요된다. 2019년 예정된 일산(킨텍스)~동탄간 GTX로선은 이미 동탄지역은 토지매매 금액이 천정 부지로 올랐으며 일산.킨텍스주변의 답들도 ㎡당 80~200만원대로 부르는게 값으로 소리없이 치솟고 있다.
새로 뚫리는 도로와 철도가 몰린 강원도에서도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찾고 있다. 일단 강원권에선 오는 11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또 동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이어지는 동해고속도로의 동해~삼척 구간과 양양~속초 구간도 올해 안에 개통된다. 주민 숙원 사업으로 꼽히던 서울~속초 동서고속철도 건설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춘천고속도로와 맞닿은 동홍천~양양(서울~양양고속도로) 구간도 내년 6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준공되면 서울 강동구에서 양양까지 1시간40분~2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출처 : 산.여행 친구들..
글쓴이 : 경매땅박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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