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너무 비싸"..탈 서울?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서울 아파트값에 떠밀려 경기도권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올 들어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며 부침을 겪기도 했으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상승세를 이끌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강남 재건축단지들은 3.3㎡당 5000만원에 육박했다. 여기에 전세가격까지 천정부지로 올라 서민들의 주거난을 더욱 위협하고 있다. 2011년 6월 2억5000만원이던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4억1000만원으로 64%나 상승했다.
이처럼 서민들이 집을 살 수도 빌릴 수도 없을 정도로 시장이 과열되면서 탈 서울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반면 경기도는 비교적 저렴한 집값과 신설 철도노선 등 교통 호재에 힘입어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인구 증가 상위 10위권 중 8개 시군구가 경기도에서 나왔다. "전월세난이 지속된다면 무주택 서민들이 무리하게 빚을 내 집을 살 위험이 크다" "이는 빚을 통한 부동산 거품 조장 등 우리 경제의 독을 더욱 심화시킬 뿐이다.
늦엇지만, 이제 부터라도 비싼 주택을 구매할 수 없는 서민들을 위해 20대 국회는 전월세인상률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제 등 세입자 보호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 분양권전매 금지, 청약자격 강화, 저렴한 공공주택 공급, 후분양제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놔야 하는 것이다.
출처 : 산.여행 친구들..
글쓴이 : 경매땅박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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