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억새가 은빛 물결되어 바다의 포말처럼 하얗게 부서질 때면 가슴속에서는 황량한 바람이 끊임 없이 불어온다. 그 황량한 바람은 모든것을 공허하게하여 어디로인지 정처없이 떠나고 싶어지는 것이 계절따라 찾아오는 가을 낙엽병일까? 가을이 깊어가면 가슴 깊은 곳에서 알수없는 탄식이 호수가의 .. ♣캠버스·1박~2박 여행일정 안내♣/근교·산.둘레길공지 2007.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