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이별을 닮아간다면 그리움이 이별을 닮아간다면 - 안희선 - 사랑은 생각보다 더 많은, 이야기다 - 세상에 영원한 것은 하나도 없지요 그러니 믿지 마세요, 사랑을 깊고 깊은 그대의 침묵 속에 그리움이 이별을 닮아간다면 ksg~ 친구님방 2008.08.17
구름은 비를 데리고....류시화 구름은 비를 데리고 - 류시화 1 바람은 물을 데라고 자꾸만 어디로 가고자 하는가 새는 벌레를 데리고 자꾸만 어디로 가고자 하는가 구름은 또 비를 데리고 자꾸만 어디로 가고자 하는가 나는 삶을 데리고 자꾸만 어디로 가고 있는가 2 달팽이는 저의 집을 데리고 자꾸만 어디로 가고자 하는가 백조는 .. 친구님방 2008.08.16
그대 그리움 ♣그대 그리움♣ 봄이 와 파란 싹 나고 붉은 동백꽃 피어난 게 아니라 파란 싹 나고 붉은 동백꽃 피어나서 봄이 오는 것이다. 그대 마음 내게로 와 그리운 것 아니라 내가 그대 마음으로 가 그리운 것이다. 아 얼마만큼 계절의 길목에서 기다려야 하나 목 말라야 하나. 그대 그리움 또 그대 그리움. 친구님방 2008.08.16
오늘도 좋은하루 행복하세요 박사님 오늘도 좋은하루 행복하세요. 계절상으론 엄연히 가을이라고 합니다 한여름더위 처럼 여전히 무더운 여름날입니다 . 가꿈 소낙비가 내려 많은피해가 있는곳도있어 마음아픈일도 있으며 한쪽으론 금빛에 행복해하는 베이징 올림픽 우리선수들 노고에 감사도 한답니다 무엇보다 박사 님 건강.. 친구님방 2008.08.15
그대곁에 있을수만 있다면 그대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용혜원 그대를 처음 보았을 때 잠시라도 그대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좋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대와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 일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그대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기쁠 것만 같았습니다 그대와 사랑에 빠지기 시작했을 때 날마다 언제나 그대 곁에 있을 수만 .. 친구님방 2008.08.15
가을 락엽을 보며 가을 락엽을 보며 글 /강효삼 락엽들이 분분히 하강한다 낡아빠진 시간의 흔적들 헌옷 버리듯 버리는 가을은 정녕 죽어지는것이 아니지 이 가을 분분히 떠나가는 락엽들을 보면서 나는 문득 생각이 달랐다 우리가 분분히 헤여지고있는것은 우리들이 서둘러 합쳐가고있는것임을 우리는 구경 무엇인가.. 친구님방 2008.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