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상수원 규제로 지역발전이 답보상태인 가평군이 ‘생태문화가 살아 숨쉬는 3대 프로젝트’라는 야심찬 지역개발 계획을 내놨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3대 프로젝트는 ‘북한강 르네상스 ’와 ‘생태나라 만들기’,‘가평 특화 관광·휴양지 개발계획’이다.
‘북한강 르네상스 사업’은 남이섬과 자라섬, 경춘선 복선전철 가평 신역사를 삼각 구도로 묶어 연간 3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거점 개발계획이다.
연간 160만명이 찾는 남이섬과 연계,2009년까지 420억원을 투입해 자라섬(65만 7900㎡) 내에 야외공연장·허브농원·연꽃단지·야영장 등을 갖춘 웰빙테마공원을 조성한다.2009년 완공예정인 가평 신역사 주변 60만㎡엔 실내외 공연장과 백화점박물관·아트공방 등 공연 및 공예예술 체험장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가평은 군 전체면적 843.45㎢가 자연보전권역이며 동시에 20.9%인 177㎢가 팔당상수원 특별대책지역으로,3.11%인 26.26㎢가 수변구역으로 중복규제를 당하고 있다.
‘생태나라 만들기 사업’은 발상전환을 통해 이같은 각종 규제를 역이용, 친환경 개발로 ‘공해 제로’ 지역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축산폐수 등을 활용한 대체에너지 발전시설 도입, 유기농 지원 프로그램 확대가 추진된다. 차별화된 생태·환경 관광(에코 투어리즘) 루트를 개발하고, 생태대학원도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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