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투자사업 협상대상자 선정, 내년 하반기 착공 |
소사(부천)~원시(안산)간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BTL)에 대한 협상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수도권 서부지역에 남북축의 새로운 전철수송체계 구축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장래 장항선 화양(홍성)과 경의선 대곡(고양)으로 연결되는 서해축 기간교통망 구축의 발판도 마련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5일 소사(부천)~원시(안산)간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BTL)의 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컨소시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우건설컨소시엄과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밟아 2009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며 공기는 5년 정도 소요될 것” 이라고 밝혔다.
소사~원시 복선전철사업은 경기도 서부축인 부천시(소사)~시흥시~안산시(원시)를 남북방향으로 연결하는 노선으로서, 수도권 전철과 간선철도 기능을 갖게 된다. 사업방식은 우선 민간자본을 투입하여 건설하고 준공 후 20년 동안 정부가 민간사업자에게 임대료를 지불하는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추진하게 된다. 노선이 완공되면 소사~시흥~원시간의 남북축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부천에서는 경인선과, 안산에서는 안산선과 연결되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형성되게 되고 안산, 시흥, 부천지역에서 서울권 진입이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또한, 경기도 화성시의 송산그린시티 및 유니버설 스튜디오 리조트코리아(USKR) 등 서해안 개발사업의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장래에는 그동안 경부축(대전~서울)으로 집중되었던 호남, 전라선의 여객 및 물류가 장항선 화양(홍성군 금마면)~원시(안산)~소사(부천)~경의선 대곡(고양)간 서해축으로 분담수송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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