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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층높이 노량진민자역사 첫삽

여행가/허기성 2008. 12. 24. 11:47

 

서울 동작 노량진역과 주변 철도용지가 17층 높이의 현대식 복합쇼핑몰로 바뀐다.
노량진역사는 23일 1호선 노량진역 구내에서 민자역사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지면적 3만8650㎡ 부지에 들어서는 노량진민자역사는 지하2층∼지상17층, 연면적 12만2018㎡ 규모다. 시공사는 시공능력 56위인 정우개발이 맡았으며 시공비는 3000억원이다. 2012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역사 외부 디자인은 한강의 흐름과 연계한 상징물로 구성하고, 내부에는 유럽식 대형백화점, 멀티플렉스 영화관, 컨벤션센터 등 복합문화쇼핑공간으로 건설된다.

특히 해외유명 아울렛브랜드가 들어설 5~6층을 수로를 통해 곤돌라를 타고 쇼핑이 가능하도록 구성하고 400여 개의 해외 유명브랜드 매장을 유치할 계획이다. 옥상에는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1만2500㎡ 규모의 야외공원이 조성된다.

9호선 환승역으로 이어지는 노량진민자역사 주변에는 경전철과 모노레일, 여의도에서 노량진역을 지나는 고가차도가 계획돼 있어 교통이 더욱 편리해진다.

층별 3.3㎡당 평균분양가는 3층 3200만원, 4층 2400만원, 5층 2500만원, 6층 3300만원, 8층 2000만원, 11층 2300만원, 12~15층 1300만원, 16층 1500만원, 17층 2000만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