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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으로 돈 벌 수 있는 마지막 해"

여행가/허기성 2010. 1. 1. 15:45

 

 

 

 

 2008년 3월 25일, 국토해양부 업무보고에서 이명박 정부는 분당신도시급 150여개에 해당하는 도시용지를 공급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토지 이용도 제고와 규제완화를 통해 토지시장의 지도(Map)를 새롭게 그려가고 있다. 5+2 광역경제권 및 30대 선도 프로젝트, 4대 초광역권 벨트, 민자 고속도로, 보금자리주택 및 4대강 사업, 40조원이 풀리는 토지보상비, 그리고 지방선거등으로 인한 개발호재와 양도소득세 한시적 감면 세제 혜택으로 인해 2010년 토지시장은 최고의 투자 상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새로운 투자 맵, ‘30대 광역 선도 프로젝트’
2008년 9월, SOC예산의 50%수준인 50조원을 국가재정계획(2009~2013년)과 광역경제권발전계획에 반영하기로 함에 따라 2010년부터 가시화될것으로 보이는 30대 선도 프로젝트를 투자자라면 눈여겨보아야 하는 개발 지도(Map)다. 30개 프로젝트 중 도로(철도)와 관련된 프로젝트는 수도권에서는 인천~파주~양평~오산을 연결하는 제2외곽순환도로, 안산 원시~부천 소사~고양 대곡간의 복선전철, 인천 지하철 2호선 등 3개 프로젝트가 있고, 충청권은 대전-행정도시-오송 신교통수단, 물류 고속도로(제2경부, 제2서해안), 서해선 복선전철(화양-원시), 동서4축고속도로(음성-충주, 충주-제천) 등 4개 프로젝트, 호남권은 서남해안 연육교(압해-암태, 화양-적금), 호남고속철도, 광주외곽순환도로 등 3개 프로젝트, 동남권은 경전선 복선전철(부산-마산, 진주-광양), 동서8축 고속도로(함양-울산), 마산-거제 연육교, 부산외곽순환도로 등 4개 프로젝트, 대경권은 동서5축 간선도로(영주-울진간 국도 36호선), 동서6축 고속도로(상주-영덕), 남북7축 고속도로(울산-포항-영덕), 대구외곽순환도로 등 4개 프로젝트, 강원권은 동서2축 고속도로(남춘천-양양), 남북7축 고속도로(동해-삼척, 주문진-속초), 원주-강릉 철도, 제2영동 고속도로(경기광주-원주) 등 4개 프로젝트로 30개 프로젝트가운데 도심과 도심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도로(철도)는 22개나 되는 점으로 보아 향후, 토지 투자의 맥(脈)은 도로에 달려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 2010년 토지 시장은 투자 호황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토지 전문가들은 2010년을 “땅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마지막 년도”라고 표현할 정도다. 그것은 비사업용 토지(부재지주)를 양도할 경우 2010년 말까지만 일반세율(6~35%)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내년에 40조원의 토지 보상금이 풀리면서 세금혜택을 받기 위해 주변지역의 땅에 재투자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토지에 투자할 때 40조원의 토지보상금액이 어디로 흘러갈지와 2020년 도시계획, 인구, 개발 호재를 잘 따져보고 들어가라고 조언했다.
인천검단신도시(7조원), 평택고덕평화신도시(3조1000억원)등지에서 토지보상금액이 대거 풀리면서 토지보상을 받는 지주들이 그 주변지역인 김포, 평택, 안성, 춘천, 당진 등 주변지역으로 재투자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그 일대 지가가 전체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의 경우 과거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 후 춘천은 몇 달 새에 2배 이상 지가가 뛰었다. 춘천은 서울춘천고속도로 서울과 40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아졌으며 향후 경춘복선전철(2010년) 개통과 세계레저총회(2010년) 개최도 호재로 작용한다. 토지전문가들은 춘천이 개발호재가 풍부해 평균 지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개발이 묶여 있던 토지가 개발이 이뤄지면 여러 호재와 겹쳐 지가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010년 토지시장은 도로를 중심으로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춘고속도로.제2자유로, 제3경인고속도로, 용인경전철, 경춘선복선전철, 3호선 연장, 인천국제공항철도, 경부고속철도(동대구~부산)가 모두 2010년 개통 예정이며, 제2경부고속도로 노선표가 확정 발표되게 된다. 이중에서도 특히 경부라인이 유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