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전 "은마 아파트 시세"

25년전 은마아파트 분양가는 얼마였을까?

[쿠키 인터넷 3급 정보] ○…25년전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얼마였을까? 보배드림(www.bobaedream.co.kr)의 ‘wowowo’ 회원이 공개한 지난 80년 1월 은마아파트 분양 광고지에는 평당 분양가가 68만원(융자금 포함)에 불과했던 것으로 명시돼 있다. 80년도 가을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31평형의 경우 총 1847여만원을, 34평의 경우 2094여만원을 부담해야 했고 이밖에 은행융자 250만원을 더 내야 한다. 그렇다면 은마아파트의 현재 가격은 얼마나 될까? 부동산 전문사이트 등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34평의 평당 매매가는 2700여만원, 31평형은 2600만원을 상회한다. 이 계산을 적용하면 은마아파트 31평형을 사려면 8억여원이 있어야 하며 34평형은 9억여원을 줘야 한다. 즉 25년전 평당 분양가와 현재의 평당 매매가를 단순 비교해보면 은마아파트의 집값은 무려 30배 이상 뛰어 오른 셈이다. 지난 25년간 물가 상승률과 주변 지역 개발에 따른 아파트 재산 가치 변동, 그리고 유지보수비 지출 및 감가상각비 등을 감안하더라도 최소한 25배, 즉 매년 80년 당시의 분양가 만큼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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