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쪽지가 떴다.
대화좀 하자고 한다.
난
타법이 느리구 바쁘다고 했다.
그래도 괜찮다고 기다리 겠다구 한다.
내 플래닛에서 사진을 봣다구했다
사진모습에 이끌리는 느낌이 좋앗다며 .
이말저말 하다가 사실은 지금은 일이 바쁘다고 말해주며..
사진은 사진이지 실물은 그저ㅋㅋ그렇다고 말해줬다.
안믿는거 같다.
괜찮다고 하면서 안믿는거 같다.
나이도 칭구님 의 느낌보다 많다구 했다.
이말 저말 하다보니 꽤 재미있다
멜도 보내오고
농담도 진하다.
적극적이다...........
근데,
아줌씨도 아니구
그~렁~그렁 여자두 아닌
순수 노~처녀라구 하기엔
황당하다~
그래서
아예 기대를 못하게시리
진짜 나이두 많구 인터넷 여친도 많다구 말했다
계속 끈질기게 공격해온다
어찌보면
착한 여성같아서 친절하게
내 처지 싱글 원인을
말해줬다.
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
괜찮다고 ........?????????
난리났다.
미쳤다.
사이버의 무서움이다.
여자는 한번 호기심이나
감정이 발동하면
이런가 보다.
아니면
정상이 아니던가........
그동안 진실한 친구처럼 대해줘서 그런가?
진작에 모른척 할걸 괜히 아는척 한거 같다.
착한 여성 같던데.
ㅡㅡ 으이그......그저 뭐 이런여자가????????
오늘도 멜을 읽다보니
이걸 어째? 하는 생각이 든다.
난 정말 그 친구 큰오빠 뻘인데.
쓸쓸하구 외로움이 많은 남자로 처량해 보이는지
그러다 말겠지만
글내용이 하도 진지~하니까 더 이상하다.
ㅎㅎㅎㅎ
'³о삶"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자 아이들이여.......... (0) | 2006.01.28 |
---|---|
윤은혜"깜찍"실내화 (0) | 2006.01.23 |
그리움....... (0) | 2006.01.15 |
웃음이 세상을........ (0) | 2006.01.12 |
사랑은 계산없이....... (0) | 2006.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