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실에 비친 햇살의 따스함은 아직도 겨울인가 싶다 문을 열고 나가 칼바람에 시린 뺨 감싸 안고 보면 아 참, 아직 겨울이었지, 봄을 알리는 입춘인데 의아해가 아니라 몰랐던 거야 며칠 따스함에 착각한 거야 뭐든 맞서보지 않고 부딪쳐 보지 않고 어떻게 알겠나 마는 준비 없이 나선 나에게 책임을 묻자! 그뿐 아니라 세상과 맞서는 삶 또한 그러려니 준비, 준비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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