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 경락마사지로 `신속 S라인 몸짱`?
|
이와 관련 KBS2 ‘무한지대큐’는 19일, ‘S’자 몸매를 갖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인들의 모습과 함께 ‘몸짱’으로 거듭나는 단기 속성코스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 시작과 함께 눈에 띈 장면은 산 속 깊은 곳에서 요가매트까지 깔고 운동을 하고 있는 여인들의 모습. 이들은 속성으로 살을 빼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단기집중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중이었다.
노력은 대단했다. 매트 위에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엔 계곡 물에 들어가 아령운동까지 벌였다. 물의 저항을 이겨내면서 운동을 하면 그 효과는 두배라고. 가히 극기훈련 수준이었지만 체험자들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 일과를 마친 회원들은 “야외에서 운동을 하니 지방이 자연에 분산된 듯 다 빠진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S라인’ 열풍을 타고 급부상해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 있으니 바로, ‘접시 경락 마사지’ 관리실.
‘접시 경락 마사지’는 표면에 굴곡이 있고 가운데 구멍이 난 마시지용 접시로 온몸 구석구석을 문질러주는 방법으로 경락의 원리대로 근육을 효과적으로 풀어준다. 때문에 이 역시 단시간에 몸매를 만들기엔 탁월한 방법.
표면이 울퉁불퉁한 접시로 몸을 문지르는 과정은 살갗을 빨갛게 만들어 아파보였지만 막상 체험자는 “생각보다 아프지 않다”며 웃어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마사지후의 모습은 단연 그 효과를 입증할만한 것이었다.
체험 전 어느 정도 뱃살이 있던 한 여인은 체험 후 말끔하게 정리된(?) 배를 선보여 그야말로 ‘단기속성 살빼기 프로그램’의 진가를 느끼게 했다.
살을 빼기 위해 계곡까지 찾아가고 온 몸이 빨갛게 되도록 접시를 문지르는 여인들, `노력한만큼 결과가 따른다`는 말은 어디에나 일맥상통하는 진리인 듯 싶다.
'[나눔]사랑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직도 빗소리에 흔들리는 너는 (0) | 2006.07.08 |
---|---|
[스크랩] [凉宮ハルヒの憂鬱] 冒險でしょでしょ? (OP) (해석有) (0) | 2006.07.08 |
[스크랩] 삶이 힘들때 (0) | 2006.06.25 |
굽은등 펴기 운동/체중 줄이려면 마른사람 식습관 따라해라 (0) | 2006.06.08 |
커피 향이 가슴에 내리는 시간.. (0) | 2006.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