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10원짜리야~!"
싸이는 몰랐을 것입니다. 10원이라는 단위를.. 싸이의 노래를 들어보면 누군가를 싸구려 취급할 때
이 10원짜리야~ 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현제의 시점에서 우리나라 유통원화 최소 유통원화가10원 임은 틀림없죠. 1원과 5원은 지금 사용할 단위가 안되었기 때문에 10원이 최소 유통 원화입니다.
그럼 2006년 마지막까지 발행된 구 십원짜리의 가치를 살펴보겠습니다.
지름 22.86mm, 무게 4.06g, 구리65%+아연35%
70년 재질이 바뀐 이후 발행된 10원짜리의 내용 이력서입니다.
70년 이전엔? 구리 88% + 아연12%
내용물만으로 봤을 땐 이전에 나온 10원짜리가 더 가치가 있겠네요~
지금 말하고자 하는 것은 수집가들에 의한 화폐가치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그 재질로만 판단하는 것입니다. 불변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제가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바로 구리와 아연합금인 10원짜리!
2007년 현 시점에서 원재료값만 놓고 보면 14원 이정도 내용은 거의 모두들 알고 있는 점입니다.
그럼 원자제가격이 급등하는 향후 10년간 구리와 아연의 가격은 어떻게 변할까요?
구리와 아연은 재활용이 매우 높은 자원입니다. 하지만, 지금 쓰여지고 있는 것을 재외하고 필요한 것은
늘 광산에서 새롭게 생산해야 하죠.
그리고 곧 구리자원도 가격이 급부상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10원짜리를 많이 갖고 있지 않습니다. 1.5l 페트병으로 2개정도?
하지만 전국에 방치되어 있는 10원짜리의 수는 어마어마할 것이고, 무게역시 어마어마한 양이 되겠죠.
지금은 화폐를 손상시키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꿈같은 이야기 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년 후엔? 각자의 생각에 맞겨봐야 할 대목이네요.^^~!
지금의 자원급등현상이 지속된다면 10년 쯤 뒤.. 우리가 알고 있는 구리의 가치는 최소한 5배..
1억을 들여 10원짜리를 사다 땅에 묻어만 놔도 10년동안 5억이 된다는 가상적인 시나리오를 한번 짜 봅니다. 과연 제 예상이 맞을지..^^;;
맞다면 한국은행의 10원통화보유는 곧 재테크가 되는 샘이겠네요
10원을 소중하게 생각합시다.. 잠시 엉뚱한 상상을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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