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경전철 7개 노선을 새로 만든다.
서울시는 26일 도시철도 노선이 없고 대중교통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2017년까지 7개 노선 62.6㎞의 경전철을 단계적으로 건설한다고 밝혔다. 수송용량이 작은 경전철은 기존의 지하철 노선을 연결하는 지선 철도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결정된 7개 노선은 동북선(노원구 은행사거리∼월계역∼미아삼거리∼고려대역∼왕십리역), 면목선(청량리역∼면목역∼신내동), 서부선(새절역∼신촌역∼여의도역∼장승배기), 목동선(신월동∼오목교역∼당산), 신림선(여의도∼대방역∼보라매역∼신림역∼서울대삼거리) 등 5개 노선과 이미 사업이 진행 중인 ‘우이∼신설 경전철’을 연장하는 우이∼방학 노선, 상암동 디엠시(디지털미디어시티)지구 안을 순환하는 노선이다.
시는 디엠시 노선을 제외한 6개 노선 건설 사업비로 4조8503억원을 예상하고, 민간자본의 유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경전철 건설 뿐만 아니라 효율성을 따져 운영도 가능하면 민간에게 맡길 계획이다.
경전철 이용 요금은 다소 비쌀 전망이다. 현재 민자가 유치된 우이∼신설 경전철의 예정 요금이 1300원이어서 지하철이나 시내버스보다는 비싸다. 시는 경전철에도 환승할인 혜택을 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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