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후식은 어떤 종류일까?
최근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비싼 후식’은 스리랑카 갈에 위치한 더 포트리스 리조트가 지난 3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초콜릿 디저트’.
이 디저트의 가격은 14,500달러(약 1,350만원)인데, 가격이 비싼 이유는 음식의 주요 재료가 아닌 디저트에 포함된 ‘장식품’ 때문. 즉 스리랑카 전통 어부 모양으로 만들어진 초콜릿 등을 맛 본 다음, 디저트에 포함된 80캐럿 크기의 ‘남옥(아콰마인)’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1300만원이 넘는 초콜릿 디저트는 판매 개시 후 단 한 개도 팔리지 않았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밖에 눈길을 끄는 고가의 디저트는 터키 이스탄불의 한 호텔에서 판매되는 ‘황금 케이크’. 개당 1,000달러(약 930,000원)인 불과한(?) 케이크는 얇은 황금으로 장식된 것이 특징.
또 1파운드(약 450g) 당 6,000달러에 판매되는 송로버섯 초콜릿 케이크 또한 세계 최고가 디저트 중의 하나. 천연 송로버섯과 초콜릿을 섞어 만든 이 케이크는 영국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사진 : 맨 위부터 1,300만원이 넘는 초콜릿 디저트, 93만원 짜리 ‘금박 케이크, 450g에 560만원에 판매되는 송로버섯 초콜릿 케이크 / 판매 업체 홍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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