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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100억대 부자의 부동산 자산형성사

여행가/허기성 2007. 9. 17. 00:09
한국무역경제연구소 소장이자 중앙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인 이진우(39)씨가 부동산 업계에 종사하고 싶은 20대 초중반의 예비 부동산토지전문가들을 위해 펴낸 책의 제목은 그의 성공과정만큼 도발적이다.

<39세 100억 젊은 부자의 부동산 투자법>(길벗)은 20대 초반 1000만원의 종잣돈으로 부동산투자를 시작해 20년이 채 안되어 100억대의 부동산 자산을 소유한 이 소장의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담아냈다.

이 소장은 20대 초반 1000만원으로 수원의 땅을 구입해 본격적인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어 5억대의 자산을 이뤘고 20대 중반에는 평택과 화성 등지에 토지, 상가, 아파트를 사들여 자산을 30억대로 불렸다.

또 30대 초 IMF 외환위기 당시 쏟아져 나온 경매물을 공격적으로 매입해 수익을 극대화시켜 50억대의 자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이후 충정권을 중심으로 중점 투자해 100억대의 자산을 갖게 된 자수성가형 부동산 투자사업가가 됐다.

이 소장이 주장하는 투자의 왕도는 '발상의 전환'과 '남과 같은 길에서 얻을건 없다'로 요약된다.

남의 말만 듣고 단방에 매매해버리는 것은 투기일 뿐더러 몰리기 시작하면 얻을 것이 없으며 '바로 지금 오늘 여기서' 행동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부자가 될 기회는 평등하게 주어져 있지만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없다.

일반인들은 부동산투자에 대해 청약저축이나 청약부금을 통해 소박한 내집마련의 꿈을 이루는 것을 생각하기 십상이다. 토지나 상가의 경우도 현금이 없는 이상 해당 부동산을 담보로 금융권의 대출을 받아 구입하지만 갚아 나가야 할 원금과 이자부담이 만만치 않다.

이진우 소장은 이에 대해 "부동산투자는 땅=>상가=>아파트 순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땅투자는 다양한 호재와 주변여건을 고려해 개발 가능성이 높은 곳을 구입할 것"을 주문한다.

경매물로 나온 토지를 구매해 매각하기 위해선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꼼꼼히 검토하고 유치권, 법정 지상권, 근저당권 설정 여부를 직접 발품을 팔아 확이해야만 한다. 법원을 방문하고 인근 땅 소유자와 건물주, 나아가 묘지 소유들과 협상해야 한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하고, 그 호랑이를 직접 만나봐야 하듯 직접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고, 본인의 눈으로 확인하고 예측하도록 하라는 것이다. 

다음은 이진우 소장의 땅투자 7계명

1. 대다수 사람이 가는 길에는 돈이 없다.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면 돈이 도망간다.

2. 원룸에 살더라도 땅부터 사라. 젊을 수록 땅 투자에 몰두하라.

3.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 땅투자에도 성공한다. 토지현장답사도 체력이 달리면 힘들다.

4. 3천만원 이하 소자본으로도 땅투자 할 수 있다. 법원 경매물로 나온 땅값은 싸다.

5. 부동산 실전 투자는 고독한 독불장군만이 이긴다. 투자에 실패한 사람들이 투자자를 욕한다.

6. 상상력이 뛰어난 우뇌형 투자자가 성공한다. 형질을 창의적으로 변경시켜 못생긴 땅을 미인 같은 땅으로 변신시키면 수익률 상상초월.

7. 강력한 액션을 취하는 능동적인 사람만이 땅투자에 성공한다. 기회는 평등하다. 그러나 용기 있는 자만이 부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