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대형 SOC사업들 계획대로 추진
11일 도에 따르면 한국교통연구원은 도내 4개축 교통망 건설을 철회하거나 연기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가기간교통망 수정계획(안)을 변경해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는 내용의 최종용역 보고서를 최근 건설교통부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실시설계가 완료된 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 구간과 동해고속도로 동해~삼척 구간은 내년에 계획대로 착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실시설계 중인 동해선 삼척~동해구간과 계획중인 울산~삼척구간과 속초~고성구간, 공사중인 주문진~속초구간을 비롯해 철도사업인 태백선(제천~쌍용~동해)과 영동선(백산~도계, 도계~동해)도 예정대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춘천~철원간 고속도로ㆍ춘천~속초간 복선전철 등은 연기
그러나 춘천~철원간 고속도로와 춘천~속초간 복선전철, 춘천~원주와 동해선 삼척~경북 포항, 강릉~제진간 단선전철 신설사업은 경합투자 대상사업에 포함되는 등 최종 용역보고서에서도 당초 계획안대로 연기됐다.
국가기간교통망 용역을 맡은 교통연구원은 올해 5월 고속도로와 철도가 중복경합하는 춘천~양양 구간 등 8개 노선에 대한 사업추진을 철회하거나 연기하는 내용의 수정계획안을 발표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건설교통부는 이달말까지 해당 자치단체 의견수렴과 부처협의를 거쳐 정부안을 마련한 뒤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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