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선자의 핵심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도심 재개발 활성화 정책 등에 공공연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했던 건설교통부 간부들은 대선 이후 자신의 의지가 아니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한 간부는 “무슨 특별한 철학이 있어서 이 당선자의 정책에 반대했던 것은 아니다”며 “청와대의 뜻을 따르는 게 공무원의 숙명”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간부들은 “신혼부부 주택 등 당선자의 공약을 분석, 적극적으로 정책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수위 참여가 차기 정부에서 요직을 차지할 수 있는 지름길로 보고 간부들의 줄대기도 치열하다.
한 직원은 “이 당선자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학맥·지연을 총동원해 MB캠프에 줄을 댄 간부들이 많다”며 “이미 A간부가 인수위로 가기로 확정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말했다.
현 정부의 핵심 정책인 행정복합도시·혁신도시·국민임대주택을 담당했던 주공·토공 등 건교부 산하 기관들은 통·폐합과 민영화 대상이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특히 주공·토공 등 공기업 사장들은 노무현 대통령과의 ‘개인적인 인연’이 사장 임명의 배경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벌써 교체설이 나돌고 있다.
공사의 한 직원은 “사장이야 퇴임하면 그만이지만 현 정부의 정책을 추진하다가 부채가 수십조로 늘어나 자칫 통·폐합이나 민영화 대상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반도 대운하에 대해 부정적인 보고서를 작성했던 수자원공사도 좌불안석이다. 그러나 수자원공사 직원은 “당시 경제성이 낮다고 평가한 것은 이명박 당선자의 한반도 대운하가 아니라 과거의 경부운하”라며 “사장은 바뀌겠지만 운하사업은 수자원공사 이외에는 담당할 곳이 없다”고 말했다.
한 간부는 “무슨 특별한 철학이 있어서 이 당선자의 정책에 반대했던 것은 아니다”며 “청와대의 뜻을 따르는 게 공무원의 숙명”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간부들은 “신혼부부 주택 등 당선자의 공약을 분석, 적극적으로 정책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수위 참여가 차기 정부에서 요직을 차지할 수 있는 지름길로 보고 간부들의 줄대기도 치열하다.
한 직원은 “이 당선자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학맥·지연을 총동원해 MB캠프에 줄을 댄 간부들이 많다”며 “이미 A간부가 인수위로 가기로 확정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말했다.
현 정부의 핵심 정책인 행정복합도시·혁신도시·국민임대주택을 담당했던 주공·토공 등 건교부 산하 기관들은 통·폐합과 민영화 대상이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특히 주공·토공 등 공기업 사장들은 노무현 대통령과의 ‘개인적인 인연’이 사장 임명의 배경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벌써 교체설이 나돌고 있다.
공사의 한 직원은 “사장이야 퇴임하면 그만이지만 현 정부의 정책을 추진하다가 부채가 수십조로 늘어나 자칫 통·폐합이나 민영화 대상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반도 대운하에 대해 부정적인 보고서를 작성했던 수자원공사도 좌불안석이다. 그러나 수자원공사 직원은 “당시 경제성이 낮다고 평가한 것은 이명박 당선자의 한반도 대운하가 아니라 과거의 경부운하”라며 “사장은 바뀌겠지만 운하사업은 수자원공사 이외에는 담당할 곳이 없다”고 말했다.
출처 : "운하 반대, 우리 뜻 아니었다" `떨고있는` 건교부
글쓴이 : 땅박사/허기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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