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노인복지타운 봉산동 건립 확정

노인복지타운 봉산동 건립 확정

우산동엔 노인복지관

2008년 07월 28일 (월) 백오인

원주시 노인종합복지타운 건립지로 원주교도소 이전지인 봉산동이 최종 결정됐다. 원주시는 노인 종합복지관과 전문요양시설 등 노인 여가 및 치료 시설을 고루 갖춘 대단위 노인종합복지타운을 건립키로 하고 지난 5월 입지선정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다. 이처럼 원주시가 대단위 공공사업을 추진하면서 그동안 개발에 소외돼 왔던 태장2동, 우산동, 봉산동 등 원주 동북부지역이 최종 입지로 선정되기 위해 치열한 물밑경쟁을 벌여왔다. 특히 우산동의 경우는 음식물자원화시설 등 지역내 집중된 기피시설로 주민들이 수십년간 생활불편을 겪은 만큼 보상 차원에서라도 복지타운이 건립돼야 한다는 여론이 그동안 강하게 제기됐다. 또 태장 2동도 개발소외론과 함께 봉산동, 우산동, 소초면, 호저면 등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동북부 중심지라는 점을 들어 복지타운 건립 타당성을 주장해 왔다. 그러나 원주시는 최근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노인종합복지타운 건립지로 봉산동을 확정했다. 원주시는 원주교도소 이전지로 확정된 봉산동에 시가 보상차원으로 공공타운 건설을 추진하면서 노인종합복지타운을 공공타운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결정했다. 대신 우산동에는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해 주민들의 불만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교도소가 이전하는 것을 전제로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노인종합복지타운은 봉산동에 조성키로 했다”고 말했다.

출처 : 노인복지타운 봉산동 건립 확정

글쓴이 : 땅박사/허기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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