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쥐떼와 전쟁'을 선언했다. 수영구는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광안리해수욕장에 서식하는 쥐떼를 완전소탕하기 위해 '쥐퇴치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청측에 따르면 쥐퇴치 전담반은 지난달부터 광안리해수욕장 테마거리와 녹지대, 해변도로 주변 업소 등에 끈끈이 100개와 쥐약 100개를 놓는 등 쥐잡기에 나섰다. 구청측이 쥐퇴치에 나선 것은 5년전부터다.
해마다 쥐떼들은 광안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백사장에 버린 음식물 찌꺼기를 먹기 위해 몰려드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관광객은 물론 산책을 나온 주민들을 불쾌하게 하고 관광지 이미지를 흐리고 있다.
상인 이모(60)씨는 "인근 해운대해수욕장은 식당가와 백사장 거리가 멀어 쥐들의 이동이 어려운 반면 광안리는 식당가와 주택가가 해변에 가까워 해마다 이맘때면 쥐들이 백사장에 출몰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광안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혐오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쥐들은 백사장과 도로변 사이에 마련된 조경용 화단 등에 굴을 파고 생활, 각종 질병을 옮길 우려가 있고 시설물도 훼손하고 있다.
수영구 관계자는 광안리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쥐떼가 먹이를 찾기 위해 야간에 주로 출몰하고 있다"며 "음식물쓰레기를 백사장 등에 버리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구청측에 따르면 쥐퇴치 전담반은 지난달부터 광안리해수욕장 테마거리와 녹지대, 해변도로 주변 업소 등에 끈끈이 100개와 쥐약 100개를 놓는 등 쥐잡기에 나섰다. 구청측이 쥐퇴치에 나선 것은 5년전부터다.
상인 이모(60)씨는 "인근 해운대해수욕장은 식당가와 백사장 거리가 멀어 쥐들의 이동이 어려운 반면 광안리는 식당가와 주택가가 해변에 가까워 해마다 이맘때면 쥐들이 백사장에 출몰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광안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혐오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쥐들은 백사장과 도로변 사이에 마련된 조경용 화단 등에 굴을 파고 생활, 각종 질병을 옮길 우려가 있고 시설물도 훼손하고 있다.
수영구 관계자는 광안리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쥐떼가 먹이를 찾기 위해 야간에 주로 출몰하고 있다"며 "음식물쓰레기를 백사장 등에 버리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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