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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준비된 원주로

여행가/허기성 2009. 2. 10. 14:40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준비된 원주로](6) (주)메가메디칼

(  2009-2-10 기사 )


◇원주 문막 동화첨단의료기기산업단지 내 위치한 (주)메가메디칼은 지난해 150만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사진은 직원들의 작업 모습. 원주=오윤석기자
이비인후과 진료장치 점유율 1위

내수 시장의 50%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 … 수출도 호황

비만치료기 분야도 시장 선도 … 초우량 기업 성장 목표

(주)메가메디칼(대표:김병장)은 1995년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 벤처기업으로 이비인후과용 진료장치를 국산화해 이 분야의 국내시장 점유율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내수 시장 50%를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 위치를 구축하고 있으며 처음부터 중국 터키 중동 등 해외 시장을 통한 수출에 주력해 지난해에는 이비인후과용 진료장치로 150만달러를 수출했다.

이 회사는 연간 15회에 걸쳐 해외전시회에 참가할 정도로 전세계에서 열리는 의료기기 관련 전시회를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현재 4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대당 700만∼800만원대에 이르는 가격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진 기업들의 선점 시장을 공략해 나가고 있다.

2005년에는 비만치료기를 개발해 이듬해 출시하면서 같은 업계에서 10여개 이상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선두 자리를 구축했다.

지방을 분해하는 원리를 이용해 개발한 이 비만치료기는 시장을 선도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메가메디칼 제품의 강점은 건강검진처럼 첫 단계부터 단계적으로 시스템에 의한 체계적인 치료를 하는 것으로 병원에서 의사나 간호사가 사용하도록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이 비만치료기의 개발로 당시 대당 2,500만원대에 이르던 수입 가격을 990만원대로 끌어내렸고 수입 대체 효과도 거두고 있다.

인천에서 동화첨단의료기기단지로 이전한 지난해 70억여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61명의 임직원들이 100억원대 돌파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자체 연구소를 통해 매년 매출의 10%를 R&D에 투자해 오던 것을 올해는 20%를 투자하기로 하는 등 더욱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정길이사는 “앞으로 트렌드는 비만과 피부 분야라고 본다”며 “이들 치료를 위한 분야에 도전과 신뢰, 창의의 경영이념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원주=김대중기자 djkim@

 

출처 :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준비된 원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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