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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1억.지역싼땅/화성.평택.안성.

평택호 국제적 관광휴양단지로 274만㎡ 확대개발

여행가/허기성 2012. 12. 6. 20:12

기획특집
[평택호 국제적 관광휴양단지로]

 

평택호관광지 당초 67만㎡(20만평)서 274만㎡(83만평) 규모로 확대!
문화 예술 중심 권관지구·휴양 중심 신왕지구 배치
수변데크코스엔 평택호예술관·수종고사분수 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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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5.17    전자신문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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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계획·볼거리

국제화 중심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평택시는 발달된 사통팔달의 교통과 함께 해상 교통의 유리함을 최대한 극대화 하고 있다. 호수와 바다를 함께 접할 수 있는 평택호는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경계에 진위천과 안성천이 만나 아산만으로 흐르던 물길이 방조제를 쌓으면서 생긴 거대한 담수호다. 특히 평택호는 경기도 제1호 관광단지로 지정되면서 30년간 기다려온 평택해양레저관광단지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주말이면 8천여명의 관광객들이 몰리며 평택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평택호의 개발 계획과 볼거리를 알아본다.


   
 

△평택해양레저단지 명소 개발 가시화

평택시가 평택해양레저단지 명소 개발을 가시화 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에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는 당초 67만6천73㎡ 규모로 개발하려던 평택호관광지를 274만㎡ 규모로 확대하기로 하고 지난 2008년 5월 제4차 경기도 권역 관광개발계획을 확정·고시했다.

관광단지 지정은 관광지 지정과 달리 관광 및 휴양을 위해 각종 관광시설을 종합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확보하게 된다. 아울러 체계적인 관광자원 개발과 투자의 효율성 제고 및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수도권 서남부의 관광거점지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만을 이용해 관광객들에게 기본적인 편의시설만을 설치, 제공할 수 있는 관광지 지정의 한계를 뛰어 넘어 관광단지로 변경되면서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평택호, 어떻게 달라지나

평택호관광단지 지구별 배치계획은 문화·예술 중심의 권관지구와 건강·휴양중심의 신왕지구라는 2개의 축으로 이뤄진다.

권관지구는 수도권 남부 및 충청권의 내국인 가족 층을 위한 공공편의 기능, 수변레저기능, 교육체험기능 등을 도입하고 신왕지구는 청소년 휴양, 골프장, 위락ㆍ쇼핑기능을 도입한다.

청소년을 위한 시설로는 청소년 수련원, 다목적 운동장, 학습관과 저렴한 가족휴양을 위한 오토캠핑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골프장은 최대한 마안산의 정상 형질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설치될 계획이다.

위락·쇼핑 기능에는 평택항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휴양시설과 메디컬케어센터, 쇼핑시설 등이 도입되며, 숙박시설 지구에는 관광호텔, 유스호스텔, 콘도 등을 이용, 관광 수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숙박형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발전 추세를 반영한 문화예술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문화계의 숙원인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 중에 있고, 폐교를 활용한 문화예술 체험학습 공간인 ‘웃다리 문화촌’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오성과 포승지역에 농촌테마마을, 신장공원과 안정공원에 국제교류센터를, 부락산 일원에 조각공원을 건립하는 등의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시는 뛰어난 지리적 여건을 기반으로 바다와 호수, 평야가 어우러진 국제적인 수준의 관광휴양단지를 가지게 되어 국제화 중심도시를 향한 슈퍼평택 건설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평택호 산책로 따라 다양한 즐길거리 가득

평택호 수변데크 코스는 담수호를 배경으로 평택호관광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산책로와 현대적 감각으로 조형된 목조 수변데크를 따라 평택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면서 걸을 수 있는 환상적인 코스다.

수변목조데크를 거닐다보면 피라미드 형태의 평택호예술관을 만날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연중 미술대전, 서예대전 등 국내외 우수작품 등을 전시한다. 특히 4월 말에서 5월 중순에는 예술관 앞에 조성된 노란 유채꽃이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유혹을 하고 벌과 나비들은 춤과 노래로 방문자를 환영한다.

이밖에도 105m 높이 수중고사분수는 낮에는 7색의 무지개를 볼 수 있으며, 운이 좋은 날에는 2∼3개의 쌍무지개도 볼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다양한 색상의 연출로 105m의 주 분수와 22개의 보조분수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평택호에서 낭만과 추억을 듬뿍 만들 수 있다.

△한국소리터, 민속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

현덕면 권관리 302-1번지(평택호관광단지 일원) 2만7천183㎡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소리터는 평택시의 훌륭한 무형문화재, 민속문화 예술인들의 보유재능을 체계적으로 전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활발한 공연 문화 활동을 유도해 평택의 전통문화유산의 발전을 이뤄 국악의 메카·민속 문화예술 거점 공간 확보와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외래문화와의 완충역할과 외래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평택호(湖) - 아시아권 최고의 관광단지로 급부상 -
- 서해안시대 관광단지로 발 돋음 호기 -
2009년 10월 19일 (월) 13:32:35 박용수 기자 yspark@ptnewstimes.com

환 황해권 국제화 전략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평택시가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을 통해 슈퍼평택 건설을 완성하고 서해안관광단지로 거듭 난다.

 

   
△ 아시아 최고의 해양관광단지 로 개발될 평택호(湖)  관광단지 청사진
평택시는 국제화전략 중심도시로 육성되기 위해서 대단위국책 사업과 연계한 해양관광산업 의 선행투자로 평택지원특별법 사업의 본격착수와 평택항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아시아 최고의 유명 관광지로 평택호 관광단지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관광산업은 정보산업, 첨단산업 등과 더불어 경중을 따질 수 없는 중요한 미래 산업이다.

평택호는 1973년 평택과 아산을 가로지르는 바다에 대규모 물막이 공사를 펼쳐 평택호 방조제를 완성 한 인공호수다. 평택시는 지난 1982년 관광지 개발사업에 착공, 2005년까지 총3백40억원을 투입해 현재의 수중고사분수, 목조수변테크, 평택호 예술관을 조성해 시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해 왔다.


이런 평택호가 지난 8일 평택호 관광단지로 지정되면서  평택호 관광단지를 서해안시대 관광단지로 개발하고자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진행한다.

오는 2015년까지 민간자본을 포함해 총사업비 6천663억원이 투입되는 이사업은 기존 67만6천 ㎡(20만평)인 평택호 관광지를 274만3천여㎡(83만평)으로 확대하여 문화․예술중심의 권관지구와 레저․휴양 중심의 신왕지구로 나눠 개발한다.

권관리 중심으로 한 권관지구에는 수족관과 워터월드, 수변공연장, 농악마을, 오페라하우스 ,수상레포츠센터 등이 조성된다.

신왕리 일대 신왕지구에는 유스호스텔, 승마장, 골프장, 오토캠프장, 실내 스키장, 수상비행장, 위그선선착장 등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개발사업이 완공되면 평택호 관광단지는 평택항과 연계한 중국을 포함한 대륙권 관광객과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잠재적 미국관광객 등 다양한 관광객 수요를 흡수하고 국내 관광시장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서해안 관광벨트의 핵심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평택시는 확신 하고 있다.

특히 2015년 이후 관광단지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향후 30년간 간접고용을 포함한 26만여명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평택호 주변에 수족관과 전망대, 해양레저시설을 갖춘 대규모 관광단지가 들어서 수도권 서남부의 관광 거점지는 물론 아시아 최고 광광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어 평택시 대외적 이미지가 제고되는 등 사회문화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오는 2013년 완공으로 아산호배수 강문이 8개 수문176m의 배수갑문으로 늘어나 수문에는 물고기 이동 통로인 어도와 30톤 어선이 드나들 수 있는 수문이 설치되 35년 동안 단절됐던 안성천도 어도 등을 통해 바다로 다시 연결되는 등 관광시설 등을 갖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