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도 '수익성 시대'..원금 연연하다 노후에 실망!!
은행상품은 원금에 초점… 저금리일수록 불리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개정된 세법 시행령 실시 이후 연금저축계좌와 퇴직연금계좌가 하나의 연금계좌로 통합되고, 납입한도가 총 2,400만원에서 통합 1,800만원으로 줄어들었다. 연금수령 기간을 55세 이후 15년 이상으로 확대(기존 5년 이상)하고 기존 연금소득세(5%)도 연령에 따라 차등 부과하도록 하는 등 장기투자를 유도해, 현재와 같은 저금리 상태에선 연금계좌를 원금보장 위주로만 운용하다가는 노후대책 마련에 큰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퇴직연금제도는 그 동안 일시금으로 받던 퇴직금을 연금행태로 받도록 2005년부터 도입됐다. 이미 가입률이 전체 상용근로자(952만명ㆍ지난해말 기준)의 절반가량(438만명)이 될 정도로 활성화됐다. 적립금 운용은 예금 등 원리금보장상품이 93.1%(62조7,000억원)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2010년 연 4.8%에 달했던 은행 퇴직연금 예금 금리가 최근에는 3.6% 수준으로 떨어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퇴직연금 상품은 높은 수익성을 추구보다는 원리금 보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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