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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칩 투자처로 각광 받는 원주기업도시, 인기 이유는

여행가/허기성 2014. 12. 7. 23:00

블루칩 투자처로 각광 받는 원주기업도시, 인기 이유는

블루칩 투자처로 각광 받는 원주기업도시, 인기 이유는
원주기업도시 조감도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에 1만2000여 명 몰려… 최고 1115대 1 경쟁률 기록
기업 계약·업무 협약 등 조성사업 활발… 내년도 추가 물량 공급 예정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가 전국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수익형부동산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각광 받고 있다.

하반기 열풍이 가장 뜨거웠던 곳은 원주기업도시다. 원주기업도시는 지식산업용지와 주거용지, 상업용지, 공공시설용지 등을 조성하고, 계획인구 2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구와 생산, 주거, 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자족형 명품도시로 건설 중이다. 수요자들 사이에 상품가치가 높은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금번 점포겸용 단독택지 분양에도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실제로 지난 달 20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49필지 공급에 무려 1만2000여명이 몰리면서, 평균 약 245대 1, 최고 1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주기업도시는 원주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개발사업으로 원주시 지정면과 호저면 일원에 위치하며, 약 529만㎡(약 160만평) 부지에 총 사업비 9480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하고 있다. 지난 10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가 자생한방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연구소 및 한방복합 체험공간을 설립하는 등 각종 기업 및 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27개 기업이 부지계약을 완료하고 14개 기업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기업유치 활동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현재 누가의료기와 네오플램,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가 입주해 있으며, 다른 기업들도 입주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기업 계약과 업무협약 등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되면서, 높은 미래가치에 앞으로 예정된 분양 물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오는 2015년 2월경 90여세대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공동주택용지내에 시범단지를 조성할 계획에 있다. 그밖에 단독주택용지, 상업업무용지, 근린생활용지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