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생1955년 3월 30일 (만 59세),
- 서울 소속새누리당
- 지역구서울 송파구을
- 학력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외 2건
- 수상2013 NGO 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
- 경력2014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위원장 외 11건
- 사이트공식사이트, 트위터
신임 국토교통부장관에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됐다. 유 내정자가 험난한 청문회를 통과하더라도, 국토부의 현재 현안들이 만만치 않다.
우선 만성화된 전세난 해결이 급선무다. 지난해 서승환 장관이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전세의 월세전환 흐름은 정부가 직접 막을 수 없다”고 말하면서 전세난은 점차 가중되는 상황이다.
부동산114와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금은 올 들어 약 0.84% 상승했다. 2013년 1월보다 19.42% 올랐다. 3.3㎡당 평균 전세금도 1000만원을 넘었다. 지난해 3월 서울의 3.3㎡당 평균 전세가가 1003만원을 기록하며 1000만원을 넘어선 이후 현재는 1047만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경기지역 평균 분양가인 1051만원(3.3㎡ 기준) 수준이다.
올해부터 강남에서만 약 1만 2800가구가 재건축으로 인해 이주하게 된다. 재건축 해당 지역의 경우 이주 수요와 급증하면서 전세난이 더욱 심각해진 상태다.
뚝 떨어진 국토부의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것도 급선무다. 지난해부터 9번의 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거래량이 소폭 늘어나는 것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효과를 보지 못했다. 특히 이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서 임의적 수요를 창출해 ‘빚내서 집사라’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왔다. 조금 더 기다리면 추가적인 규제완화 대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만 높여 정부 대책에 대한 내성(耐性)이 생겼다.
임대주택 활성화도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우선 행복주택은 일부 지역별로 사업성 문제와 주민 반대로 사업이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 국토부가 올 초 야심 차게 내놓은 뉴스테이(New Stay)도 건설사들이 뜨뜻미지근하게 반응하면서 사업 추진 동력이 떨어졌다.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인 연 1%대 금리의 수익공유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상품의 성공도 유 내정자가 풀어야 할 숙제다. 이 상품은 시중 은행이 연 1%대 저리로 7년간 집값의 최대 70%까지 빌려주되 7년 후 집값이 오르면 대출금 비율만큼 이익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이밖에 땅콩회항 문제로 불거진 국토부 내부 직원들의 기강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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