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바깥의 여론 많이 전해 달라"
특보단 회의 첫 주재
박근혜 대통령과 특보단의 첫 회의가 24일 오후 청와대에서 비공개로 열렸다. 상견례를 겸하는 자리였던 만큼 특보들은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자신이 속한 분야별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했다고 한다. 특보들이 내놓은 건의 사항에 대해 박 대통령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박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청와대) 바깥의 여론을 많이 전해 달라"는 당부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노동시장과 공무원연금 등 '개혁 과제'들을 언급하면서 특보들의 역할을 주문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한 참석자는 "오늘은 개별적으로 특별한 임무를 주거나 깊은 얘기를 하는 자리는 아니었다"면서 "대통령에게서 '소통을 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고 했다.
특보단 회의 정례화에 대해선 별다른 박 대통령의 언급이 없었다고 한다. 다만 회의 말미에 박 대통령이 "가끔 한 번씩 뵙자"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필요하면 특보단 회의를 수시로 소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이날 회의에는 해외 출장 중인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을 제외한 대통령 특보 6명이 모두 참석했다. 청와대 비서실에서는 이병기 비서실장과 현정택 정책조정수석이 배석했다.
박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청와대) 바깥의 여론을 많이 전해 달라"는 당부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노동시장과 공무원연금 등 '개혁 과제'들을 언급하면서 특보들의 역할을 주문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한 참석자는 "오늘은 개별적으로 특별한 임무를 주거나 깊은 얘기를 하는 자리는 아니었다"면서 "대통령에게서 '소통을 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고 했다.
특보단 회의 정례화에 대해선 별다른 박 대통령의 언급이 없었다고 한다. 다만 회의 말미에 박 대통령이 "가끔 한 번씩 뵙자"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필요하면 특보단 회의를 수시로 소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이날 회의에는 해외 출장 중인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을 제외한 대통령 특보 6명이 모두 참석했다. 청와대 비서실에서는 이병기 비서실장과 현정택 정책조정수석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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