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공항 이전 호재'...수원 권선구 공시지가 급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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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개별 공시 상승폭 최고...최고가는 '성남 현대백화점 부지' |
경기지역을 통틀어 수원 권선구의 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군(軍)공항 이전과 호매실공공택지(옛 보금자리)지구 개발 등의 호재가 지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2.9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상승률 3.38%보다 0.47%p 낮아진 것이다. 경기도는 올 1월 1일 기준 도내 430만3천57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공시한다.
지역별로 수원시 권선구가 6.52%가 올라 개별공시지가 상승폭이 가장 컸고 이천시가 6.18%로 뒤를 이었다.
반면 고양시 덕양구와 일산서구는 0.33%, 0.10%씩 하락했다.
이천시는 복선전철 건설이 지가상승에 반영됐고 고양시 덕양구와 일산서구는 중심상업지역 침체와 신도시 노후화로 지가가 내려간 것으로 분석됐다.
개별공시지가 총액은 1천217조1천743억원, 평균지가는 1㎡당 12만5천213원이다.
경기지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41 현대백화점 부지로 1㎡당 1천605만원이었고 가장 싼 땅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 268로 1㎡당 452원이었다.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세금의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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