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캠핑버스테마여행

³о재.태.크

경제의 뇌관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통해 이자 부담 줄여야

여행가/허기성 2015. 6. 24. 09:49

 

경제의 뇌관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통해 이자 부담 줄여야

 

올해 4월 가계대출 증가액이 사상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어섰다. 지난 9일 한은이 발표한 ‘2015년 4월 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자료를 보면 4월 말 현재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을 포함한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765조2천억 원으로 3월 말보다 10조1천억 원 늘었다.

대출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8조2천억 원으로 가계대출 증가액의 81.1%를 차지했다. 지난해 4월 주택담보대출 증가액(2조5천억 원)보다 4배 가까이 늘었다. 취급기관별로는 은행대출 증가액이 지난해 4월 2조8천억 원에서 올해 4월 8조7천억 원으로 증가했다. 전체 증가액 대비로는 86.1%를 차지했다.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 대출 증가액은 1조4천억 원으로 지난해 4월(2조2천억 원)보다 적었다.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가계 부채는 어느 정도 늘어날 수밖에 없었다. 지난 4월 주택 거래량은 12만488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9% 급증했다. 작년 7월 이후 정부가 LTV(주택 담보 인정 비율) 등 부동산 금융 규제를 완화하고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 정책을 펼치면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었다. 또한 전셋값이 폭등하자 세입자들이 대출을 받아 주택 구입에 나서는 것도 가계부채 증가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가계 빚은 1100조원을 넘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보니 급증한 가계부채를 우려하는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다. 만약 내수경기가 좋아지고 가계의 소득이 증대 된다면 부동산 시장 활성화 등 긍정적인 측면으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지금 같이 경기불황이 지속된다면 가계부채가 한국경제의 뇌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가계부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자신에게 맞는 대출상품으로 최적화 시킬 필요가 있다고 전한다. 주택담보대출은 거래실적이 없는 은행에서도 우대금리 항목에 해당 될 수 있어 여러 은행의 대출 상품을 비교 해봐야 한다. 이에 최근엔 어렵다고 느껴질 수밖에 없는 주택담보대출을 전문가와 상의할 수 있는 서비스가 활성화 되고 있는데 이런 금리비교서비스는 자신의 상환계획에 맞는 최저금리의 은행 상품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