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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마주쳣을때 대처법"무조건 도망 소용없어"

여행가/허기성 2015. 12. 18. 21:18

멧돼지 마주쳣을때 대처법"무조건 도망 소용없어"

 

박 소장은 "멧돼지는 수평시력이라 앞을 보는 시력이 상당히 약하다"며 "보통 성인이 170cm 정도의 키를 가지고 있다면 150cm 정도 이상의 나뭇가지에만 올라가면 공격을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것도 어려울 땐 가장 높이가 있는 바위에 올라가 숨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사전에 자동 우산을 준비해 다니는 것도 좋다고 추천했다. 박 소장은 사람이 야외에서 활동할 땐 팔다리가 많이 흔들리는데, 우산 뒤에 숨으면 멧돼지는 우산밖에 보지 못한다고 말했다. 멧돼지를 일시적으로 피하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박 소장에 따르면 멧돼지가 질주할 경우 평균시속이 50km인데, 사람이 아무리 뛰어도 20km를 넘기기 쉽지 않다. 그는 갈지자로 잘 달릴 수 있는 고라니 종류는 가능할 수 있지만 사람은 갈지자로 달린다해도 몇 발짝 가지 못해 바로 공격당할 수 있다고 했다. 

 

산행시 위험상황 대처법 공부(멧돼지를 만났을때)

 

1. 멧돼지의 습성

멧돼지는 깊은 산, 활엽수가 우거진 숲 속에서 살기를 좋아하며, 본래 초식동물이었지만 토끼, 들쥐 등 작은 짐승부터 어류와 곤충에 이르기까지 아무 것이나 먹는 잡식성동물로 변화하였다. 몸길이 1.1~1.8m정도며, 몸무게는 50~280kg정도로 성인을 공격했을 때에도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날카로운 송곳니가 있으며, 무리를 이뤄 다닐 때가 많다. 무리는 암컷과 새끼들로 짝짓기가 끝난 수컷과 새끼가 없는 암컷은 보통 단독생활을 한다.또 한 곳에 머물지 않고 먹이를 찾아 돌아다니는 습성이 강하며, 귀가 밝고 특히 냄새를 잘 맡지만 시력은 좋지 않으며,추위를 잘 견뎌 날씨가 추워져도 겨울잠을 자지 않지 먹이를 찾아다니고, 더위에는 약하다고 한다.
2.멧돼지를 만났을 때

요즘엔 어느 산을 가나 멧돼지 울음소리를 자주 만나게 됩니다.특히 어린 새끼들을 거느리고 있을

면 더욱 예민해져서 먼 발치에서도 사람의 접근을 알고 경고음을 내뱉습니다.가급적이면 돌아가면

전하겠지만 멧돼지가 경고할 수록 그곳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되는 게 심마니의 습성일까요?

 

이럴 때는 조금 시간을 갖고 기다려주면 멧돼지가 스스로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더군요.

 

하지만 막무가내로 그곳으로 진행을 하면 위험할 수 있겠지요. 아주 어린 새끼를 거느리고 있다든지

하는 경우엔 무턱대고 접근하는 것은 위험하기도 하고, 또 이 산의 주인이 사람보다는 멧돼지라고 볼

때, 주인을 마구잡이로 밀어내는건 바람직하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멧돼지도 알고 보면 상당히 착한 녀석입니다.  건드리면 무섭지만, 건드리지 않으면 대부분

먼저 공격을 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멧돼지 대처요령도 이 점을 잘 알고 침착하게 대처하면 됩니다.

  대부분의 멧돼지는 자기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으면 사람을 먼저 공격하지는 않으니 

    무관심한 척 하거나 등을 보이지 말고 천천히 물러서 자극하지 않고 자리를 피합니다.

 

   멧돼지를 발견했을 때 당황해서 소리를 지르거나 등을 보이며 도망치는 행위는 금물이며,

     또한 멧돼지를 쫒기 위해 돌이나 나뭇가지 등을 던지는 행위도 절대 안 됩니다. 왜죠?

멧돼지는 건드리지 않으면 착하지만, 건드리면 호랑이도 물러서지 않으므로 당연한 얘깁니다.

 

  . 만일 멧돼지가 흥분한 상태라면 대상을 가리지 않고 공격할 수 있으므로, 큰 바위나 나무 뒤에 숨어 위기를 모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멧돼지는 시력이 좋지 않아 사람이 갑자기 바위나 나무에 숨으면 이를 발견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실제 가이버가 들은 얘기로, 100키로 정도의 멧돼지와 1시간여를 싸워 멧돼지를 잡아온 고향선배의 얘기를 들어보면, 시력이 나쁜 멧돼지의 저돌성,직진성을 확인할 수가 있더군요. 

   큰 나무를 앞에 두고 이쪽 저쪽으로 피하면 멧돼지의 공격을 피할 수 있겠더라는 말을 하더군요. 

   믿어야 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럴 만도 해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만약의 경우이고 이런 상황을 만들 지를 말아야 하겠지요.기타 우산이나 큰 보자기등을 펴서 멧돼지가 자신보다 훨씬 큰 존재라고 오판하게 하는 방법  등도 소개되었지요.그리고 후각이 발달한 멧돼지는 사람냄새를 싫어하므로 바람을 등지고 산행을 하면 멧돼지가 미리 피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한국야생버섯동호회에서 옮김

 

 

 

바위나 나무를 툭툭 치면서 나의 존재를 알려주는 방법이 가장 좋고

혹시 얼굴을 맞닥 뜨려도 딴짓하면서 천천히 물러 나면됩니다.

자기 영역에 들어 온 것은 멧돼지도 경계하기 때문입니다.

새끼가 달린 멧돼지는 온곳을 다시 천천히 등을 보이지 말고

후퇴해야합니다.

 

그래도 간혹 정신나간 미친 돌연변이 멧돼지가 위협을 느껴 공격하면

빨리 피하면서 나무로 기어 올라가는게 상책입니다.

평소에 나무 타는 체력은 키워 놓아야합니다.

멧돼지와 한판 붙어야겠다는 자신감이 있다면 코등을 공략하고

심장을 찌르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그럴 자신이 없다면 나무로 출행랑을 쳐야합니다.

멧돼지는 하늘을 잘  볼 수없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높아도 잘 볼 수가 없고 직각으로 커브를 잘 못 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