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렴도`에 휴양·전망시설 건립…무인도 첫 개발
인천 무인도 128개 중 중구 사렴도가 처음으로 환경친화적 유원지로 개발된다.
인천시는 23일 시청에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사렴도 유원지 개발계획을 가결했다.
사렴도에는 18개 객실을 갖춘 펜션, 야외공연장, 해양데크 등 휴양시설과 연회장·레스토랑·전망시설 등 편익시설이 들어선다. 기존 숲과 조화를 위해 숙박시설과 편익시설을 최소화하고 환경 보전을 위해 기암 지역·백사장은 원형 그대로 보존된다. 영종도 남단에서 2km 떨어진 사렴도는 7만810㎡ 크기의 작은 섬이다.
시는 사렴도 유원지가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년 12월까지 유원지 개발을 마치고 관광객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10억원으로 민간사업자인 ㈜사렴도유원지가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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