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경매땅테크 리모델링 큰돈 벌자!/주식? 부동산? 난 나무로 목돈 번다
땅은 개발호재 리모델링 유무에 따라 수익폭이 크게 차이난다.
외면받던 땅모양 ,구거,짜투리 땅위에 돌 하나 ,나무 한그루,가꾸니 2배~3배시세차익 쓸모 있는 땅으로 리모델링 이 경매땅테크다.
"좋은 나무 값은 계속 오르죠"… 연 1억 버는 은퇴자도
'정직한 장기 투자' 나무 키워 수익 내볼까
짧게는 5~7년 여유있게 접근… 생계형보다 부업으로 적당
◇나무 키워 연 1억원 버는 은퇴자도
서울에서 초등학교 교장을 지냈던 이모씨는 학교에서 취미삼아 전지 가위로 수형(樹形)을 잡는 일을 했다. 이때 취득한 기술을 살려 그는 은퇴 후 고향에 내려가 나무 심는 일을 했다. 모양이 좋은 나무와 그렇지 않은 나무의 상품성은 천양지차다. 특히 소나무는 모양에 따라 가격이 보통 서너배씩 차이가 난다. 그는 요즘 연 1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파주농원'을 운영하는 이도형씨는 부모의 묘를 쓰기 위해 사뒀던 임야에 소나무 묘목을 심었다. 30여년 전부터 그루 당 1,000원 미만의 묘목을 만 그루 이상 식수했다. 약 10년 전 현직에서 은퇴한 그는 "조림 차원에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은퇴하고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며 "현재는 일꾼도 고용해 농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수입과 지출을 맞추는 정도'라고 말하지만 그가 보유한 나무의 재산 가치는 막대하다.
은행을 다니다 은퇴한 구모씨는 용인 남산읍에 있는 선산을 지키려고(?) 하다가 나무를 키우게 됐다. 그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산은 바로 붙여 있는 밭과 합쳐 약 7,000㎡ 정도. 1995년에 은퇴한 그는 직장 다니느라 돌보지 못한 선산을 가봤더니 인근 지역주민이 농작물을 심는 등 구역을 침범해왔다. 이를 막기 위해 그는 산에 단풍나무와 이팝나무 등을, 밭에는 대왕참나무 등을 심어 뒀다. 서울이 집인 그는 일주일이 두 번 정도 내려가 거름도 주고 풀도 뽑는다. 은퇴 후 소일거리인 셈이다. 최근 그는 대왕참나무 50주를 그루당 10만원 안팎에 팔았다. 구씨는 "돈 벌기보다는 취미 삼아 하는 일"이라며 "가게를 하다 망하면 빚이 남지만 나무는 팔지 못하면 그냥 더 자라게 두면 된다"고 말했다.
나무를 키워서 돈을 버는 경우는 제각각이다. 은퇴 후 소일거리에서부터 전문적인 나무 농부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다. 물론 유형에 따라 수입도 크게 다르다.
강남순환로 따라 집값도 달린다
아파트 분양권엔 웃돈(프리미엄)이 적지 않게 붙었다. 광명역세권 인근 아파트 분양권은 84㎡형을 기준으로 6000만~8000만원을 더 줘야 한다. 광명역파크자이1차 84㎡형 분양권 시세는 4억5000만원~5억원 초반이다. 광명시 행운공인 김용종 사장은 “광명역세권 주변으로 대형 개발호재가 풍부해 실수요자와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 수요가 많이 찾아오고 있다”
"미분양 쏟아지는데.." 올해도 아파트만 32만가구 공급 대기 정부의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등으로 주택소비심리마저 급격히 위축되고 있어 분양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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