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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시사

김한길·박영선 20대 총선 당선 '불투명'…수도권 민심 어디로?

여행가/허기성 2016. 3. 11. 23:32

김한길·박영선 20대 총선 당선 '불투명'…수도권 민심 어디로?

광진갑 정송학 '우세'…구로을 강요식 VS 박영선 '박빙'

4·13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민심을 얻기 위한 정치인들의 공천 전쟁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김한길, 박영선 의원의 20대 총선 당선이 불투명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시사오늘’이 의뢰하고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가 광진갑 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14일 실시해 15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한길, 박영선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비율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 국민의당 김한길 후보(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뉴시스

차기 총선 승패는 수도권 접전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에 의해 좌우되는데, 광진갑과 구로을은 접전이 예상되는 대표적인 수도권 지역으로, 두 의원이 각각 국민의당과 더민주당을 대표하는 정치인이라는 측면에서 두 지역 선거 결과는 곧 분열된 야권을 향한 민심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광진갑과 구로을은 지난 19대 총선 당시 두 사람과 승부 끝에 아쉽게 패배한 새누리당 정송학 광진갑 예비후보, 새누리당 강요식 구로을 예비후보가 각각 다시 출사표를 던진 지역으로 귀추가 주목된다.먼저 ‘국민의당 김한길 의원이 다시 출마한다면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68.0%가 '새로운 인물로 교체가 좋음'이라고 답했으며, 김 의원을 계속 지지하겠다는 비율은 22.2%에 그쳤다.김 의원은 다른 정당 소속 후보들과의 가상 대결에서도 크게 뒤쳤는데, 새누리당 정송학 예비후보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25.0%의 지지율밖에 얻지 못해 51.8%를 기록한 정 예비후보와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김 의원은 또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광진갑 예비후보를 포함한 가상 삼자 대결에서도 지지율이 18.6%로 집계돼 정 예비후보(47.2%), 전 예비후보(23.2%)에 미치지 못했다.

 

광진갑 지역 유권자들은 특히 여권은 지지하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체 응답자 가운데 55.6%가 새누리당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더불어민주당(19.0%)과 국민의당(13.2%)이 뒤를 이었다.또한 '광진갑 지역 국회의원이 어떤 활동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61.2%가 '지역 활동'을 꼽았으며, '중앙정치활동'을 택한 응답자는 26.4%에 불과했다. 반면 '누가 새누리당 소속 후보로 공천돼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정송학 예비후보 34.8%, 전지명 예비후보 25.6%, 김홍식 예비후보 7.0%로 집계됐다. '적합후보가 없거나 잘 모른다'는 응답은 32.6%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또 하나의 접전 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구로을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다시 출마한다면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57.8%가 '새로운 인물로 교체가 좋음'이라고 답했다. 박 의원을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33.4%로 집계됐다.특히 박 의원과 새누리당 강요식 예비후보의 지지율 가상 대결 결과 박 의원은 40.0%로 집계돼 41.2%를 기록한 강 예비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쳤다.구로을 지역 유권자들은 전체 응답자 중 45.8%가 새누리당을 지지한다고 답했으며 더불어민주당(23.8%), 국민의당(14.0%)이 뒤를 이었다.'구로을 지역 국회의원이 어떤 활동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마지막 질문에는 66.8%가 '지역 활동'을 꼽았고, '중앙정치활동'을 택한 응답자는 25.4%에 그쳤다.이와 같이 구로을 지역 유권자들도 광진갑과 마찬가지로 야권보다 여권을 지지하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신의 지역구 국회의원이 중앙정치활동보다 지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길 바라는 마음도 같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서울 광진갑·구로을 지역 유권자(19세 이상 남녀) 각각 500명씩을 대상으로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됐으며 '2016년 1월 지역별 성별 연령별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가중치적용'에 따라 가중치를 보정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4%p다.

 

김한길 더민주당 탈당하면서 했던 말...수명이 다한 양당 중심 정치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허물어내야 합니다. 그러면서 김한길 등이 더민주당과 친노 문재인 싫다고 얼마전 더민주당 뛰쳐나오더니

얼마나 됐다고 이제 또 다시 합치자니 제정신인가?

 

김한길 서울 자기 지역구에서 3등인가 여론조사 나오니 마음이 급한가...

오로지 국회의원 한번 더 해먹겠다고 불과 얼마전 했던 자기 말을 번복한다고 할 수밖에...

얼마전 더민주당 싫다고 뛰쳐나오더니 이제 또 더민주당과 연대하자고 하는 것 보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가 없지 김한길아 국회 떠나 개그맨 되라... 그게 낫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