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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서 발견된 270억원 돈뭉치.. 역대 최고 압수량

여행가/허기성 2016. 7. 6. 06:32

가정집서 발견된 270억원 돈뭉치.. 역대 최고 압수량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2400만달러(약 270억원)의 돈더미가 발견됐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경찰은 40대 남매가 살고 있던 주택에서 마약과 함께 2400만달러를 압수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마이애미 경찰은 몰수된 2400만달러가 역대 압수품 중 최고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대부분 100달러짜리 지폐로 발견된 거액의 금액은 주택 벽 속 비밀 공간에 숨겨져 있었다. 총기류 등 몇 가지 무기도 함께였다.
루이스 에르난데스(44)와 살마 에르난데스(32) 남매는 불법 마리화나 재배 및 밀거래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남매는 집에서 'The Blossom Experience'이라는 원예 사업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마리화나 재배를 감추기 위한 수단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미 연방 마약단속국(DEA)은 지난 2010년부터 에르난데스 남매가 마약 밀수를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범죄를 추적 중이었다.

마약사범으로 현행범 체포된 두 남매는 현재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