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각 도심마다 뉴타운·재개발·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사업이 몰리는 2012년에는 전·월세 대란이 우려된다.
경기도와 기초자치단체에 따르면 수도권 대도시 지역에서 뉴타운사업은 물론 주택재건축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주택재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수도권 전역이 사업구역 = 경기 수원시는 지난 2006년 경기도에 재개발할 지역의 아파트 세대수와 토지의 경계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5곳 △주택재개발사업구역 18개소 △주택재건축사업구역 2개소 △사업유형유보구역(주택재개발 또는 주거환경개선사업) 3개소 등 총 28개소의 정비예정구역이 설정됐다.
성남시도 올해부터 2009년까지 신흥2, 수진2, 금광1, 상대원3, 중동1 등의 주택재개발사업, 건우·신흥주공·한보미도 등 주택재건축사업, 중1 도시환경정비사업, 태평2.4 공공주택개발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부천 소사ㆍ원미ㆍ오정지구, 광명시 광명지구, 안양 만안지구, 안양 덕천지구, 남양주 덕소지구 등 모두 21곳에서 뉴타운사업이 추진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각 자치단체에서 개발 중인 뉴타운지구는 대부분 올해 안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200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전세대란 오나 = 이로인해 수도권에서 각종 사업으로 철거될 주택은 201년까지 45만가구로 추산된다. 뉴타운사업으로 25가구, 재개발사업으로 17만가구정도가 철거될 전망이다.
이로인해 뉴타운지구와 도시재개발사업지구 내 주택 철거가 한꺼번에 몰리게 될 2012년부터 주변 주택시장에 극심한 전·월세난이 초래될 우려가 있다.
이들 지구 내 주택 철거는 사업일정 상 2012년 후 1∼3년 사이 한꺼번에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이러면 주변 소형 아파트, 다세대 등의 주택시장에 대규모 이주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뉴타운지구의 주택 철거가 한꺼번에 몰릴 수 밖에 없는 것은 현재 경기도가 추진 중인 21개 뉴타운지구의 사업 일정과 도시재개발사업 일정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사업시기 조절해야 =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뉴타운사업과 도시재개발사업의 사업시기를 조절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 성남지역의 경우 2단계 사업 기간에 모두 11개 구역에 대한 도시정비사업 추진 계획이 알려지면서 해당 구역 전세 등 단독택지 등에 대한 매물이 줄고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특히 지난해말부터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지역에서 전세 매물이 사라졌으며 향후 사업 계획지역도 전세 매물이 기근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 등 전국적인 전세가격 상승까지 맞물리며 성남 구시가지의 전세 매물가는 최대 30% 이상 상승하면서 상대원동의 실평수 42.9㎡(13평형) 전세 거래가는 지난해 3000만원에서 현재 5000만원까지 상승했다.
이렇게 되면 4200여 가구의 이주 수요가 한꺼번에 발생해 주변 주택시장의 전ㆍ월세 대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주변 중개업계에선 보고 있다.
성남 상대원동 A부동산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대상이 되는 인근지역의 단독택지 전세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며 "전세가의 상승은 전국적인 추세라고는 하나 성남 구시가지는 재개발과 재건축의 여파로 타 지역에 비해 (전세 상승비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한 전문가는 "땅값이 비싼 도심의 토지는 집약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하지만 수도권 각지역에서 뉴타운·재개발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시기를 조절하지 않으면 전세대란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민주노동당도 "수도권내 각지역에서 뉴타운 및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세입자들의 주거불안이 닥쳐오고 있다"며 "이에 따른 임시거주대책을 마련하고 순환식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기도 뉴타운지원센터 관계자는 "21개 지구를 대상으로 총괄계획을 수립해 이주 시기 등을 조절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기초자치단체에 따르면 수도권 대도시 지역에서 뉴타운사업은 물론 주택재건축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주택재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수도권 전역이 사업구역 = 경기 수원시는 지난 2006년 경기도에 재개발할 지역의 아파트 세대수와 토지의 경계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5곳 △주택재개발사업구역 18개소 △주택재건축사업구역 2개소 △사업유형유보구역(주택재개발 또는 주거환경개선사업) 3개소 등 총 28개소의 정비예정구역이 설정됐다.
성남시도 올해부터 2009년까지 신흥2, 수진2, 금광1, 상대원3, 중동1 등의 주택재개발사업, 건우·신흥주공·한보미도 등 주택재건축사업, 중1 도시환경정비사업, 태평2.4 공공주택개발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부천 소사ㆍ원미ㆍ오정지구, 광명시 광명지구, 안양 만안지구, 안양 덕천지구, 남양주 덕소지구 등 모두 21곳에서 뉴타운사업이 추진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각 자치단체에서 개발 중인 뉴타운지구는 대부분 올해 안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200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전세대란 오나 = 이로인해 수도권에서 각종 사업으로 철거될 주택은 201년까지 45만가구로 추산된다. 뉴타운사업으로 25가구, 재개발사업으로 17만가구정도가 철거될 전망이다.
이로인해 뉴타운지구와 도시재개발사업지구 내 주택 철거가 한꺼번에 몰리게 될 2012년부터 주변 주택시장에 극심한 전·월세난이 초래될 우려가 있다.
이들 지구 내 주택 철거는 사업일정 상 2012년 후 1∼3년 사이 한꺼번에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이러면 주변 소형 아파트, 다세대 등의 주택시장에 대규모 이주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뉴타운지구의 주택 철거가 한꺼번에 몰릴 수 밖에 없는 것은 현재 경기도가 추진 중인 21개 뉴타운지구의 사업 일정과 도시재개발사업 일정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사업시기 조절해야 =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뉴타운사업과 도시재개발사업의 사업시기를 조절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 성남지역의 경우 2단계 사업 기간에 모두 11개 구역에 대한 도시정비사업 추진 계획이 알려지면서 해당 구역 전세 등 단독택지 등에 대한 매물이 줄고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특히 지난해말부터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지역에서 전세 매물이 사라졌으며 향후 사업 계획지역도 전세 매물이 기근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 등 전국적인 전세가격 상승까지 맞물리며 성남 구시가지의 전세 매물가는 최대 30% 이상 상승하면서 상대원동의 실평수 42.9㎡(13평형) 전세 거래가는 지난해 3000만원에서 현재 5000만원까지 상승했다.
이렇게 되면 4200여 가구의 이주 수요가 한꺼번에 발생해 주변 주택시장의 전ㆍ월세 대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주변 중개업계에선 보고 있다.
성남 상대원동 A부동산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대상이 되는 인근지역의 단독택지 전세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며 "전세가의 상승은 전국적인 추세라고는 하나 성남 구시가지는 재개발과 재건축의 여파로 타 지역에 비해 (전세 상승비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한 전문가는 "땅값이 비싼 도심의 토지는 집약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하지만 수도권 각지역에서 뉴타운·재개발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시기를 조절하지 않으면 전세대란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민주노동당도 "수도권내 각지역에서 뉴타운 및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세입자들의 주거불안이 닥쳐오고 있다"며 "이에 따른 임시거주대책을 마련하고 순환식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기도 뉴타운지원센터 관계자는 "21개 지구를 대상으로 총괄계획을 수립해 이주 시기 등을 조절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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