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뜨는별을 잡아라!(中)광교동생 ‘흥덕’
필자가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의 뜨는별을 광교, 흥덕, 동탄 3인방을 지목하고 총 3회에 걸쳐 각 지역의 미래가치를 분석해보고 있다. 앞선 칼럼에서는 가장 첫 번째 뜨는별로 판교동생 ‘광교’를 가장 주목해야한다고 언급한바 있는데, 며칠전인 5월7일 광교의 랜드마크단지인 대림이편한세상의 경쟁률이 최고 112대 1까지 치솟으며, 혹독한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평균 10대1이 넘는 경쟁률로 한방에 청약마감되기도 했다. 광교가 이렇게 뜨다보니 광교 동생으로 불리는 흥덕지구의 몸값도 크게 치솟을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이번칼럼에서는 광교동생 흥덕지구의 미래가치와 투자전략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한다.
-수도권 뜨는별을 잡아라(上)판교동생 ‘광교’
-수도권 뜨는별을 잡아라(中)광교동생 ‘흥덕’
-수도권 뜨는별을 잡아라(下)경기명품 ‘동탄’
광교신도시 주가가 계속해서 상종가를 치다보니 광교와 바로 연접한 흥덕지구의 인기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흥덕지구의 경우 당초 광교신도시에 포함되었다가 행정구역이 달라 광교에 포함되지 못하고 광교보다 먼저 대규모 택지지구 형태로 개발되어 현재 한창 입주를 했거나 하반기 이후에는 모두 입주를 완료할 예정으로 주변이 날이 갈수록 쾌적하게 변모하고 있다.
(흥덕지구 위치도/자료:국토부)
위 도표(흥덕지구 위치도)를 보면 알수 있겠지만 흥덕지구는 광교와 사실상 붙어있는 지역이다. 구분은 거의 없고, 굳이 구분하자면 광교 명품호수공원을 사이에 두고 광교와 맞닿아 있는 지역이다. 광교 외곽지역보다 오히려 호수공원 접근성은 월등히 좋은 편이어서 광교 기반시설이나 광교입주후 기반시설이 마무리되면 흥덕지구의 가치도 광교와 동반하여 상승할것이 확실하다.
(광교호수공원을 사이로 맞닿은 흥덕지구 현장사진/자료:부동산富테크연구소)
위 사진(2009년 초)에서 보면 알수 있듯이 흥덕지구 입지는 광교내 2개의 명품호수공원(사진우측)을 사이에 두고 광교신도시와 직접 연접해있는 최고의 입지라고 할수 있다.
광교 명품호수공원 2개를 도보로 이용가능한 강한 메리트가 있다. 아울러 광교신도시내 최고의 상권지역이라고 볼수 있는 광교 ‘에콘힐’ 단지가 흥덕지구에서 도보로 10분내외면 도달가능하기 때문에 호수공원과 에콘힐의 접근성은 광교신도시 중심지 일부를 제외하면 흥덕지구가 오히려 한수 위라고 할수 있다.
이 때문에 수도권내 이만한 입지를 찾기가 쉽지 않은셈이다. 이렇다보니 2007년 분양초기에 경쟁률은 수백대 1까지 치솟았고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해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2010년 4월 현재 기 입주한 112㎡(34py)의 물량의 시세는 4억 5천 내외다. 분양가가 3억원 남짓이었음을 감안하면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이 높은 편이다.
이는 방금 언급한 입지 프리미엄때문이며 향후 광교신도시 기반시설과 호수공원, 에콘힐 및 도청과 검찰청, 법조타운이 착착 들어서면 광교의 위세와 함께 수도권내 강력한 핵심주거지로 부상할것으로 전망된다. 광교신도시의 분양권의 경우 전매가 3년~5년간 금지되어있기 때문에 광교신도시에서는 아파트를 사고팔수 없기 때문에 향후 2-3년간 거래가 전무할수밖에 없어서 거래가능한 흥덕지구로 수요가 분산될 가능성이 높아 흥덕지구의 몸값이 꾸준히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광교대림에서 낙첨된 청약자들의 경우 이제는 더 이상 광교에 목을 메서는 안되며 사실상 광교의 아파트는 거의 분양완료된것이나 마찬가지다. 왜냐하면 향후 남은 물량의 경우 대부분이 임대아파트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향후 광교신도시는 높은 선호도와 지속적인 수요의 유입이 되는 반면, 전매제한 3년~5년에 묶여 거래가 사실상 원천봉쇄된 상태기 때문에 광교와 연접한 흥덕지구내 8월입주예정인 단지들의 분양권 물량이나 기입주 완료된 흥덕지구 물량으로 수요가 이전될가능성이 높아 몸값은 저절로 올라갈것으로 전망되므로 대림이편한 세상 청약만을 기대했다가 낙첨된 청약자들과 실수요자및 투자자들은 광교동생 흥덕지구로 관심을 기울이고 급매물 분양권이나 기입주완료된 급매물을 가급적 지방선거이전까지는 잡는것이 유리하다.
사실상의 광교 마지막 물량이나 다름없던 대림이편한세상의 청약결과가 놀라울정도의 성적을 거두면서 상황이 종료된만큼 수요자들의 이동 동선을 예상하지 못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입지여건이 떨어지는 다른 지역에 다시 관심을 갖거나 무작정 내집마련을 미룬다면 향후 광교가 기반시설 및 신분당선 완공임박 및 자체적인 내재가치등이 발현되는 3-4년후 제대로 평가받는 시점에서 광교흥덕권에서 도태되어 큰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금 움직이는것이 현명할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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