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아파트 반값공급 가능하다 | |||
한나라당 홍준표(동대문 을) 의원이 30~40대 무주택 가정을 위한 ‘아파트 반값 공급’ 정책을 발표했다. 홍준표 의원은 1일 국회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건물은 분양하고, 토지는 공공 기관이 임대하는” 이른바 <제3의 방식>을 통해서울시의 주택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홍준표 의원은 “부동산 투기의 원인은 토지 개발이익, 즉 토지 불로소득을 쫓는 가수요 때문”이라며 “토지 임대를 통해 개발이익을 공공기관이 지속적으로 환수함으로써 투기적 가수요를 원천적으로 차단함과 동시에 아파트 공급가를 현 시세의 절반으로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의원은 “<제3의 방식>을 서울시 산하 도시 개발공사에서 공급하는 아파트에 적용해 30~40대 무주택 서민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공급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의원은 또 “주공과 토공을 통합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주택을 공급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입법을 추진하는 한편, 한나라당 소속 광역단체장인 서울시와 경기도에 이 <제3의 방식> 도입을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파트 반값 공급정책은 지난 '92년 대선 당시 정주영 후보가 공약으로 내걸었지만,대선 패배로 인해 실현되지는 못했다. 홍의원은 이와 관련해 “토지개발이익에서 30%, 인허가 관련 로비 비용에서 15%, 원가절감 과 공기단축에서 10%를 감축하면 당시 공급가의 45% 수준에서 공급이 가능했다는 것이 당시 정주영후보 측 관계자들의 증언”이라며 “정주영 후보의 공약이 전혀 허황된 것만은 아니었다”말했다. 홍준표의원은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군 가운데 맹형규의원과 함께 선두다툼을 벌여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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