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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수도권 서해안 해양레저산업 메카로 개발”

여행가/허기성 2008. 5. 13. 12:28
경기도가 국제적 수준의 마리나 건설 등 고급·다양화된 해양관광 거점 조성 사업인 선감해양체험관광지구 개발 사업에 착수하는 등 경기 서해안 일대가 동북아 해양레저 관관산업의 전진기지로 개발된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서해안을 ▲해양레저지구 ▲생태체험지구▲테마관광지구로 나눠 2015년까지 경기 서해안 일대를 동북아 해양레저 관광 산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해양레저지구는 2394억원을 투자해 전곡항, 제부항, 구봉항, 흘곳항 등 4개 항을 요트/모터보트와 바다낚시 등이 가능한 마리나 항구로 개발하게 된다.

우선 경기 화성 전곡항은 마리나 중심의 해양스포츠 전진기지로 개발된다. 이곳에는 마리나 및 지원시설, 유람선 선착장, 호텔 등 숙박시설, 해안공원, 수상레저시설 등이 들어선다.
전곡항은 지난해부터 220억원을 들여 1단계 사업으로 요트계류 113척이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를 건설 중으로 내년 1월 완공 예정이고, 2단계사업으로 내년부터 2013년까지 217억원을 들여 해상계류 120척, 드라이스텍을 이용한 육상계류 200척이 정박할 수 있도록 마리나가 건설할 계획이다.

제부항은 사업비 617억원을 투입해 요트계류 500척이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 및 지원시설, 실내ㆍ외 해양레포츠센터, 해양 동ㆍ식물원, 전망데크 등이 건설되고, 구봉항은 385억원을 투자해 펜션, 오토캠핑장, 해수풀장, 체험어장 등을 조성한다.
총예상사업비 735억원의 민자유치로 개발예정인 흘곳항 테마파크형 마리나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곳에는 요트계류 400척이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 및 지원시설, 씨월드 테마파크, 펜션, 피싱피어장, 쇼핑몰 등이 들어선다.

총 2509억원이 투자되는 생태체험지구는 체험활동 중심의 관광지 개발계획으로 우선 안산선감도에 '선감 오션랜드'를 조성한다. 바다와 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생태체험지구에 364만㎡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선감 오션랜드'는 수목원, 체험마을, 레저타운 등으로 구성된 복합휴양단지로 조성된다.

또 153억원이 투입되는 테마관광지구는 다양한 관광 주제를 특화시킨 관광지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대부도 농ㆍ어촌 승마장, 제부도 가족체제형 바다낚시터, 탄도 해상공연장, 선감도 문화창작센터 등이 포함돼 있다.

안산시 대부동 2곳 해안에 30억원을 들여 2010년 해안승마장를 건설하고, 12억원을 들여 올해말까지 제부도 육지로부터 160m 거리에 피싱피어장을 조성한다.
또 안산시 선감동 1만6225㎡에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문화창작센터를 건설하고 안산시 탄도 2000㎡규모에 61억원을 들여 2011년까지 탄도해상공연장을 구축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서해안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발굴하고자 신 발전전략의 핵심과제로 서해안 경제·관광벨트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며 "경기도는 해양 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서해안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수도권 서해안 해양레저산업 메카로 개발”
글쓴이 : 땅박사/허기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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